[스포탈코리아] 강혜준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의 정수빈이 1군 복귀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21일 벽제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찰청 간의 경기에 정수빈이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정수빈은 이날 경기 3타수 1득점으로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볼넷을 2개 얻어내며 선구안을 과시했다.
정수빈은 지난달 28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롯데 구승민이 던진 148km/h의 직구에 맞아 오른쪽 9번 늑간 골절과 폐에 피가 고이는 혈흉 진단을 받았다.
장기간 타석을 비우게 될 줄 알았지만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실전 복귀해 모두를 놀랍게 하고 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들어선 정수빈은 볼넷을 고르며 출루했다. 그러나 1사 상황 백민규의 병살로 홈을 밟는 데는 실패했다.
정수빈은 2회 초에도 모습을 보였다. 팀이 1점을 내며 먼저 앞서간 경찰청을 추격하는 상황, 2사에서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에도 땅볼로 물러난 정수빈은 7회 6구 끝에 볼넷을 골랐다. 이후 김도현의 홈런에 득점을 올렸다.
마지막 타석인 8회 초에는 병살타를 기록했다.
아직 타격감은 되찾지 못한 모습이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정수빈이 1군에 복귀한다면 두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하다. 정수빈은 부상 전 28경기에서 타율 0.320 10타점 19득점 5도루를 기록하고 있었다.
한편 두산은 이날 경기 경찰청에 6-16 패했다.
사진=뉴스1
21일 벽제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찰청 간의 경기에 정수빈이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정수빈은 이날 경기 3타수 1득점으로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볼넷을 2개 얻어내며 선구안을 과시했다.
정수빈은 지난달 28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롯데 구승민이 던진 148km/h의 직구에 맞아 오른쪽 9번 늑간 골절과 폐에 피가 고이는 혈흉 진단을 받았다.
장기간 타석을 비우게 될 줄 알았지만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실전 복귀해 모두를 놀랍게 하고 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들어선 정수빈은 볼넷을 고르며 출루했다. 그러나 1사 상황 백민규의 병살로 홈을 밟는 데는 실패했다.
정수빈은 2회 초에도 모습을 보였다. 팀이 1점을 내며 먼저 앞서간 경찰청을 추격하는 상황, 2사에서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에도 땅볼로 물러난 정수빈은 7회 6구 끝에 볼넷을 골랐다. 이후 김도현의 홈런에 득점을 올렸다.
마지막 타석인 8회 초에는 병살타를 기록했다.
아직 타격감은 되찾지 못한 모습이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정수빈이 1군에 복귀한다면 두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하다. 정수빈은 부상 전 28경기에서 타율 0.320 10타점 19득점 5도루를 기록하고 있었다.
한편 두산은 이날 경기 경찰청에 6-16 패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