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4할’ 국해성, 두산 1군 콜업
입력 : 2019.05.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국해성(30, 두산 베어스)이 1군 무대로 복귀했다.

지난 10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엔트리에서 제외된 지 12일 만의 복귀다. 국해성은 올 시즌 총 12경기에 나와 타율 0.190(21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 줄곧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퓨처스리그에서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졌다.

국해성은 퓨처스리그 8경기에 나와 타율 0.462(26타수 12안타), 4홈런 7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14일 서산 한화 이글스 2군과의 경기에서 김재영과 이충호를 상대로 멀티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1군 성적과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퓨처스리그 성적이 1군 무대 활약으로 직결된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충분히 기대를 모을 만한 성적이다. 국해성이 다시금 찾아온 기회를 어떻게 붙잡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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