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kt 위즈의 기세가 대단하다. 최근 10경기 8승 2패, 그야말로 고공행진이다.
KT는 22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대결에서 배제성의 5이닝 무실점 역투로 값진 승리를 챙겼다. 한 차례 동점 상황이 연출됐으나 6회말 황재균의 결승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두산은 ‘에이스’ 린드블럼이 시즌 첫 패를 떠안으며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KT는 이 경기로 시리즈 스윕까지도 내다볼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스윕승을 거뒀다. 이번 3연전 역시 KT가 고전하리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상황이 뒤바뀌었다. 이제는 두산이 스윕 당할 위기에 놓였다. KT가 승리한다면 2015시즌 1군 진입 이후 두산 상대로 첫 스윕을 달성하게 된다.
KT는 23일 선발로 금민철을 내세운다. 그의 어깨에 시리즈 스윕 여부가 달렸다. 그러나 금민철은 올 시즌 심한 기복으로 완벽히 자리 잡지 못한 상태. 지난 11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17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2이닝 4실점으로 패, 들쭉날쭉한 모습이었다. 금민철의 활약 여부가 중요해진 가운데 최근 강해진 응집력의 타선이 마운드에 힘을 보탤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한편 두산은 최근 상승세인 유희관이 출격한다. 유희관은 올 시즌 한 차례 KT를 상대한 바 있다. 지난달 2일 잠실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안타를 단 3개만 허용하며 KT 타선을 곤혹스럽게 했다. 이번 경기 역시 그가 첫 만남의 좋은 기억을 유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뉴스1
KT는 22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대결에서 배제성의 5이닝 무실점 역투로 값진 승리를 챙겼다. 한 차례 동점 상황이 연출됐으나 6회말 황재균의 결승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두산은 ‘에이스’ 린드블럼이 시즌 첫 패를 떠안으며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KT는 이 경기로 시리즈 스윕까지도 내다볼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스윕승을 거뒀다. 이번 3연전 역시 KT가 고전하리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상황이 뒤바뀌었다. 이제는 두산이 스윕 당할 위기에 놓였다. KT가 승리한다면 2015시즌 1군 진입 이후 두산 상대로 첫 스윕을 달성하게 된다.
KT는 23일 선발로 금민철을 내세운다. 그의 어깨에 시리즈 스윕 여부가 달렸다. 그러나 금민철은 올 시즌 심한 기복으로 완벽히 자리 잡지 못한 상태. 지난 11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17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2이닝 4실점으로 패, 들쭉날쭉한 모습이었다. 금민철의 활약 여부가 중요해진 가운데 최근 강해진 응집력의 타선이 마운드에 힘을 보탤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한편 두산은 최근 상승세인 유희관이 출격한다. 유희관은 올 시즌 한 차례 KT를 상대한 바 있다. 지난달 2일 잠실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안타를 단 3개만 허용하며 KT 타선을 곤혹스럽게 했다. 이번 경기 역시 그가 첫 만남의 좋은 기억을 유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