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드디어 LG 트윈스 타선이 살아난 걸까?
LG는 롯데와 치른 주말 3연전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위닝시리즈도 반갑지만, 무엇보다 부진했던 타선이 살아난 것이 소득이었다.
그동안 LG의 고민은 침체된 타선이었다. 그러나 이번 3연전서 LG는 무려 22점을 뽑아냈다. 직전 SK와 세 경기서 총 득점 4점에 그친 거에 비해 확실히 타선이 살아난 경기였다. 특히 이형종이 3연전서 5안타(홈런 2개) 9타점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3연전 마지막 경기 26일에 LG는 총 안타 13개가 나오면서 11득점을 뽑아냈다. 팬이라면 지난 5월 초 8연승 이후 가장 마음 편하게 지켜봤을 경기였다.
대량득점을 생산하면서 드디어 선발 타일러 윌슨에게 5승도 안겼다. 평균자책점 리그 1위(1.67)를 기록 중이지만 번번이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을 날렸었다. 이날도 윌슨은 에이스답게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오랜만에 타선의 득점 지원까지 받아 5월 첫 승을 거뒀다.
LG 타선은 조금 뒤늦은 감이 있지만, 적극적인 변화로 팀이 벼랑 끝이던 상황을 돌려놓을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아직 완전히 살아났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 이번 주 리그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키움, NC와 3연전서 타선이 맞불을 놔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사진=뉴시스
LG는 롯데와 치른 주말 3연전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위닝시리즈도 반갑지만, 무엇보다 부진했던 타선이 살아난 것이 소득이었다.
그동안 LG의 고민은 침체된 타선이었다. 그러나 이번 3연전서 LG는 무려 22점을 뽑아냈다. 직전 SK와 세 경기서 총 득점 4점에 그친 거에 비해 확실히 타선이 살아난 경기였다. 특히 이형종이 3연전서 5안타(홈런 2개) 9타점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3연전 마지막 경기 26일에 LG는 총 안타 13개가 나오면서 11득점을 뽑아냈다. 팬이라면 지난 5월 초 8연승 이후 가장 마음 편하게 지켜봤을 경기였다.
대량득점을 생산하면서 드디어 선발 타일러 윌슨에게 5승도 안겼다. 평균자책점 리그 1위(1.67)를 기록 중이지만 번번이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을 날렸었다. 이날도 윌슨은 에이스답게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오랜만에 타선의 득점 지원까지 받아 5월 첫 승을 거뒀다.
LG 타선은 조금 뒤늦은 감이 있지만, 적극적인 변화로 팀이 벼랑 끝이던 상황을 돌려놓을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아직 완전히 살아났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 이번 주 리그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키움, NC와 3연전서 타선이 맞불을 놔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