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 1선발 외국인 투수의 또 다른 계보가 탄생할까.
조쉬 린드블럼(32)이 28~30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3번째 삼성전 등판이다. 앞선 두 경기서 각각 7이닝 2실점(1자책), 8이닝 1실점 위력 투구를 펼쳤다. 현재까지 작년 대비 업그레이드된 활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삼성 상대 3.04였던 평균자책점은 올 시즌 1.20으로 낮아졌다. 원래 약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거의 천적 수준이다.
삼성에 유독 강했던 한 외국인 투수의 향기가 난다. 두산에서만 무려 94승을 쓸어 담은 더스틴 니퍼트의 이야기다. 니퍼트는 삼성전 통산 21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12승(1패) 평균자책점 2.55로 삼성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물론 린드블럼이 올 시즌 삼성에만 유독 강한 투구를 선보이는 것은 아니다. 현재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만큼 어느 구단과 맞붙더라도 크게 무너지는 법이 없었다.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에이스의 삼성전 호조는 니퍼트의 향수를 간직한 두산에 또 다른 희소식이다.
린드블럼이 만날 삼성은 지난 주간 5승 1패로 상승세다. 시즌 초반과 달리 뒷심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역전승만 무려 네 번에 달한다. 구자욱, 김헌곤, 이학주 등이 부진을 떨쳐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인 것이다. 지난주 6경기서 팀 타율은 0.332로 나란히 상승세를 달리는 KIA 타이거즈(0.361)에 이어 2위다. 그러나 27일 박한이가 음주운전 적발로 은퇴를 선언, 상승세인 팀 분위기에 변수가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사진=뉴시스
조쉬 린드블럼(32)이 28~30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3번째 삼성전 등판이다. 앞선 두 경기서 각각 7이닝 2실점(1자책), 8이닝 1실점 위력 투구를 펼쳤다. 현재까지 작년 대비 업그레이드된 활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삼성 상대 3.04였던 평균자책점은 올 시즌 1.20으로 낮아졌다. 원래 약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거의 천적 수준이다.
삼성에 유독 강했던 한 외국인 투수의 향기가 난다. 두산에서만 무려 94승을 쓸어 담은 더스틴 니퍼트의 이야기다. 니퍼트는 삼성전 통산 21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12승(1패) 평균자책점 2.55로 삼성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물론 린드블럼이 올 시즌 삼성에만 유독 강한 투구를 선보이는 것은 아니다. 현재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만큼 어느 구단과 맞붙더라도 크게 무너지는 법이 없었다.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에이스의 삼성전 호조는 니퍼트의 향수를 간직한 두산에 또 다른 희소식이다.
린드블럼이 만날 삼성은 지난 주간 5승 1패로 상승세다. 시즌 초반과 달리 뒷심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역전승만 무려 네 번에 달한다. 구자욱, 김헌곤, 이학주 등이 부진을 떨쳐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인 것이다. 지난주 6경기서 팀 타율은 0.332로 나란히 상승세를 달리는 KIA 타이거즈(0.361)에 이어 2위다. 그러나 27일 박한이가 음주운전 적발로 은퇴를 선언, 상승세인 팀 분위기에 변수가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