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또 한 걸음 성큼, 이제 고지가 보인다.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대결서 시즌 10호포를 포함,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20번째 멀티히트였다.
경기 시작 후 곧바로 첫 안타가 터졌다.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말 선발투수 제이콥 주니스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병살타로 2루에서 아웃되며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어 0-0으로 팽팽하던 3회말 2사서 주니스의 2구째인 시속 82.7마일(약 133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선취점으로 앞서갔으나 6회초 아달베르토 몬데시와 알렉스 고든에 연속 안타를 맞고, 호르헤 솔레르에 3점 홈런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곧바로 1점을 내며 추격했지만 캔자스시티가 1점 더 달아나며 2-4로 패했다.
추신수는 통산 홈런 기록을 199호까지 늘렸다. 이제 단 한 번의 아치만 남겨둔 상태. 추신수가 1홈런을 추가한다면 메이저리그서 뛴 아시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200홈런 고지를 밟게 된다. 현재까지 마쓰이 히데키가 175개로 2위, 스즈키 이치로가 117개로 100홈런 이상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세 명이 전부다.
한편 현역 선수로 범위를 좁히면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40홈런,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24홈런으로 추신수의 뒤를 잇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대결서 시즌 10호포를 포함,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20번째 멀티히트였다.
경기 시작 후 곧바로 첫 안타가 터졌다.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말 선발투수 제이콥 주니스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병살타로 2루에서 아웃되며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어 0-0으로 팽팽하던 3회말 2사서 주니스의 2구째인 시속 82.7마일(약 133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선취점으로 앞서갔으나 6회초 아달베르토 몬데시와 알렉스 고든에 연속 안타를 맞고, 호르헤 솔레르에 3점 홈런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곧바로 1점을 내며 추격했지만 캔자스시티가 1점 더 달아나며 2-4로 패했다.
추신수는 통산 홈런 기록을 199호까지 늘렸다. 이제 단 한 번의 아치만 남겨둔 상태. 추신수가 1홈런을 추가한다면 메이저리그서 뛴 아시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200홈런 고지를 밟게 된다. 현재까지 마쓰이 히데키가 175개로 2위, 스즈키 이치로가 117개로 100홈런 이상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세 명이 전부다.
한편 현역 선수로 범위를 좁히면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40홈런,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24홈런으로 추신수의 뒤를 잇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