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2016년까지 KBO리그 NC 다이노스서 뛴 에릭 테임즈(32, 밀워키 브루어스)가 시즌 7호 홈런을 때려냈다.
테임즈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손맛을 본 것은 두 번째 타석이었다. 테임즈는 1-0으로 앞서던 3회초 2사 1루서 상대 선발투수 조던 라일스의 시속 82마일(약 131km) 커브를 그대로 걷어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밀워키는 이 홈런으로 순식간에 2점을 쌓으며 3-0으로 달아났다.
방망이의 열기는 다음 타석에서도 이어졌다. 테임즈는 3-2로 턱밑까지 추격당한 5회초 2사 1루서 다시 한 번 라일스의 커브를 받아쳐 1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케스턴 히우라가 홈을 밟으면서 한 점 더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
테임즈의 맹타로 밀워키는 4-2 승리를 챙기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시카고 컵스와 승패마진은 0.5경기서 1.5경기까지 늘렸다.
한편 테임즈는 2014년부터 KBO리그 NC서 3년 동안 활약했다. 3시즌 통산 타율 0.349, 124홈런 382타점 64도루를 기록했다. 2015년은 ’40-40클럽’에 가입(47홈런-40도루)하며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테임즈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손맛을 본 것은 두 번째 타석이었다. 테임즈는 1-0으로 앞서던 3회초 2사 1루서 상대 선발투수 조던 라일스의 시속 82마일(약 131km) 커브를 그대로 걷어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밀워키는 이 홈런으로 순식간에 2점을 쌓으며 3-0으로 달아났다.
방망이의 열기는 다음 타석에서도 이어졌다. 테임즈는 3-2로 턱밑까지 추격당한 5회초 2사 1루서 다시 한 번 라일스의 커브를 받아쳐 1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케스턴 히우라가 홈을 밟으면서 한 점 더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
테임즈의 맹타로 밀워키는 4-2 승리를 챙기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시카고 컵스와 승패마진은 0.5경기서 1.5경기까지 늘렸다.
한편 테임즈는 2014년부터 KBO리그 NC서 3년 동안 활약했다. 3시즌 통산 타율 0.349, 124홈런 382타점 64도루를 기록했다. 2015년은 ’40-40클럽’에 가입(47홈런-40도루)하며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