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프로야구기구(NPB) 오릭스 버펄로스의 멕시코 출신 내야수 조이 메네세스(27)가 도핑 양성 반응으로 계약 해지됐다.
27일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NPB는 지난 4월 9일 진행한 메네세스의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로 지정되어 있는 스타노조롤의 대사물인 하이드록시 스타노조롤을 검출했다. 양성 반응이 나왔기에 NPB는 메네세스에게 내년 6월 26일까지 1년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오릭스는 메네세스의 중징계를 수용했다. 그리고 곧바로 계약 해지했다. 메네세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까지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뛸 때 여러 차례 도핑 테스를 받았지만 양성이 나온 적은 없다. 충격이다. 그러나 현실을 받아들이고 징계를 받아야 한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메네세스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활약했다. 그는 올해 오릭스에 입단했고 29경기에 나서 타율 2할 6리, 4홈런, 14타점을 기록했으나 지난 5월 5일에 오른손 집게 손가락을 다쳐 출전 선수 등록이 말소된 상태였다.
NPB에서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은 이번이 6번째다. 2007년 거톰슨을 시작으로 곤살레스, 리오스, 이바타 히로카즈에 지난해 아마도르까지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징계를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7일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NPB는 지난 4월 9일 진행한 메네세스의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로 지정되어 있는 스타노조롤의 대사물인 하이드록시 스타노조롤을 검출했다. 양성 반응이 나왔기에 NPB는 메네세스에게 내년 6월 26일까지 1년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오릭스는 메네세스의 중징계를 수용했다. 그리고 곧바로 계약 해지했다. 메네세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까지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뛸 때 여러 차례 도핑 테스를 받았지만 양성이 나온 적은 없다. 충격이다. 그러나 현실을 받아들이고 징계를 받아야 한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메네세스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활약했다. 그는 올해 오릭스에 입단했고 29경기에 나서 타율 2할 6리, 4홈런, 14타점을 기록했으나 지난 5월 5일에 오른손 집게 손가락을 다쳐 출전 선수 등록이 말소된 상태였다.
NPB에서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은 이번이 6번째다. 2007년 거톰슨을 시작으로 곤살레스, 리오스, 이바타 히로카즈에 지난해 아마도르까지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징계를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