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윌리엄 쿠에바스(29, KT 위즈)가 퐁당퐁당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28일 KT 위즈 쿠에바스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 첫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5경기 출전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 중으로 당초 KT의 기대와는 다르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쿠에바스의 흐름은 이른바 퐁당퐁당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LG전에서 4이닝 동안 6실점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을 당했으나 지난 9일 롯데전에선 8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을 챙겼다. 6월 세 번째 등판인 15일 삼성을 만나 5이닝 동안 다시 6실점 하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더니 21일 NC전에선 8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쿠에바스는 6월 4경기 동안 6실점과 무실점을 번갈아 기록했다. 지금까지 페이스대로라면 이번 KIA전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차례다.
다만 올해 쿠에바스는 KIA를 상대로 2경기 출전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25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KT 타선은 지난 주중 2연전 롯데와 경기서 18점을 뽑아내는 등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오태곤과 중심타선의 유한준, 로하스, 황재균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부상으로 이탈한 강백호의 공백을 조용호가 제 몫을 해주면서 잘 메우고 있다.
KIA전에서도 팀 타선의 화력이 이어진다면 쿠에바스의 시즌 6승은 승산 있다. 또한 쿠에바스 스스로도 주무기인 포심패스트볼과 커터 이외에 최근 들어 커브까지 구사하고 있다. 다양한 구종으로 상대 전적에서 우위에 있는 쿠에바스가 KIA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뉴스1
28일 KT 위즈 쿠에바스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 첫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5경기 출전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 중으로 당초 KT의 기대와는 다르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쿠에바스의 흐름은 이른바 퐁당퐁당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LG전에서 4이닝 동안 6실점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을 당했으나 지난 9일 롯데전에선 8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을 챙겼다. 6월 세 번째 등판인 15일 삼성을 만나 5이닝 동안 다시 6실점 하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더니 21일 NC전에선 8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쿠에바스는 6월 4경기 동안 6실점과 무실점을 번갈아 기록했다. 지금까지 페이스대로라면 이번 KIA전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차례다.
다만 올해 쿠에바스는 KIA를 상대로 2경기 출전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25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KT 타선은 지난 주중 2연전 롯데와 경기서 18점을 뽑아내는 등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오태곤과 중심타선의 유한준, 로하스, 황재균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부상으로 이탈한 강백호의 공백을 조용호가 제 몫을 해주면서 잘 메우고 있다.
KIA전에서도 팀 타선의 화력이 이어진다면 쿠에바스의 시즌 6승은 승산 있다. 또한 쿠에바스 스스로도 주무기인 포심패스트볼과 커터 이외에 최근 들어 커브까지 구사하고 있다. 다양한 구종으로 상대 전적에서 우위에 있는 쿠에바스가 KIA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