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인턴기자= 메이저리그의 새로운 역사가 될 ‘런던시리즈’에서 웃는 쪽은 어느 팀일까.
‘전통의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가 29일과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2019 메이저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라이벌전에 영국에서 처음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미국 전국지 ‘USA투데이’는 27일 “우리는 올해 메이저리그 홈런 기록이 깨지는 역사적인 순간의 산증인이다. 그리고 이번 주말 런던시리즈가 열리는 런던스타디움에서 많은 양의 홈런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런던시리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의 홈구장인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영국에 국제 규격의 야구장이 없기 때문에 축구장을 활용해 시리즈를 치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야구장으로의 완벽한 변신을 위해 미국에서 야구장 전용 흙을 공수했다. 그 양이 무려 약 345t에 이른다. 필드에는 인조잔디를 설치했다.
완벽한 변신에도 이미 정해져 있는 크기까지 바꿀 수는 없었다. 야구장으로 변신하는 이번 런던스타디움은 일반적인 메이저리그 구장보다 작은 크기다. 홈에서 좌우 폴대까지 100m, 정중앙 펜스까지가 117m다.
‘USA투데이’는 “런던스타디움의 크기는 타자들에게 꿈같은 크기다”라며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라고 전했다.
짐 스몰 메이저리그 부사장도 경기장 크기에 대해 “공간이 충분치 않아서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 크기도 아주 편하다”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짐 스몰 부사장은 “런던스타디움 야구장은 완벽하다. 그렇지 않은가? 기존의 스타디움을 야구장으로 바꾸는 것은 도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야구에서 가장 좋은 점이 틀에 박힌 것이 없다는 것이다. 가장 좋은 예가 좌측 펜스보다 우측 펜스가 짧은 양키 스타디움과 비대칭 구조로 설계된 펜웨이 파크의 ‘페스키 폴’이다. 그렇기 때문에 두 팀에게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다”라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통의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가 29일과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2019 메이저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라이벌전에 영국에서 처음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미국 전국지 ‘USA투데이’는 27일 “우리는 올해 메이저리그 홈런 기록이 깨지는 역사적인 순간의 산증인이다. 그리고 이번 주말 런던시리즈가 열리는 런던스타디움에서 많은 양의 홈런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런던시리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의 홈구장인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영국에 국제 규격의 야구장이 없기 때문에 축구장을 활용해 시리즈를 치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야구장으로의 완벽한 변신을 위해 미국에서 야구장 전용 흙을 공수했다. 그 양이 무려 약 345t에 이른다. 필드에는 인조잔디를 설치했다.
완벽한 변신에도 이미 정해져 있는 크기까지 바꿀 수는 없었다. 야구장으로 변신하는 이번 런던스타디움은 일반적인 메이저리그 구장보다 작은 크기다. 홈에서 좌우 폴대까지 100m, 정중앙 펜스까지가 117m다.
‘USA투데이’는 “런던스타디움의 크기는 타자들에게 꿈같은 크기다”라며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라고 전했다.
짐 스몰 메이저리그 부사장도 경기장 크기에 대해 “공간이 충분치 않아서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 크기도 아주 편하다”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짐 스몰 부사장은 “런던스타디움 야구장은 완벽하다. 그렇지 않은가? 기존의 스타디움을 야구장으로 바꾸는 것은 도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야구에서 가장 좋은 점이 틀에 박힌 것이 없다는 것이다. 가장 좋은 예가 좌측 펜스보다 우측 펜스가 짧은 양키 스타디움과 비대칭 구조로 설계된 펜웨이 파크의 ‘페스키 폴’이다. 그렇기 때문에 두 팀에게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다”라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