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크리스티안 옐리치(28, 밀워키 브루어스)가 올 시즌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옐리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으로 기량을 과시했다.
옐리치는 경기 후반 홈런포를 가동했다. 6-5로 앞선 9회초 1사 1루에서 로버트 스티븐슨의 3구째 시속 96마일(약 154㎞)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밀어 좌측 펜스를 넘는 포물선을 만들어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 홈런의 타구속도는 96마일(약 154㎞)이며, 비거리는 349피트(약 106m), 발사각도는 43도다.
지난달 22일 신시내티전 이후 8경기 동안 손맛을 못 본 옐리치는 이날 홈런으로 올 시즌 가장 먼저 30홈런을 달성하면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전체 순위표상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28개)와 코디 벨린저(LA 다저스‧27개)가 옐리치의 뒤를 잇고 있다.
옐리치의 30홈런을 두고 미국 현지 매체도 적잖이 놀란 눈치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폭스 스포츠’는 메이저리그 소식을 다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시즌 30홈런 고지에 오른 첫 번째 선수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인 옐리치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직 올스타 브레이크도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밀워키는 이날 옐리치의 활약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8-6으로 제압했다. 옐리치는 이날 경기 포함 올 시즌 78경기에 나와 타율 0.330, 30홈런 66타점 18도루 OPS 1.139를 기록하면서 일찌감치 내셔널리그 MVP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옐리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으로 기량을 과시했다.
옐리치는 경기 후반 홈런포를 가동했다. 6-5로 앞선 9회초 1사 1루에서 로버트 스티븐슨의 3구째 시속 96마일(약 154㎞)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밀어 좌측 펜스를 넘는 포물선을 만들어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 홈런의 타구속도는 96마일(약 154㎞)이며, 비거리는 349피트(약 106m), 발사각도는 43도다.
지난달 22일 신시내티전 이후 8경기 동안 손맛을 못 본 옐리치는 이날 홈런으로 올 시즌 가장 먼저 30홈런을 달성하면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전체 순위표상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28개)와 코디 벨린저(LA 다저스‧27개)가 옐리치의 뒤를 잇고 있다.
옐리치의 30홈런을 두고 미국 현지 매체도 적잖이 놀란 눈치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폭스 스포츠’는 메이저리그 소식을 다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시즌 30홈런 고지에 오른 첫 번째 선수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인 옐리치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직 올스타 브레이크도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밀워키는 이날 옐리치의 활약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8-6으로 제압했다. 옐리치는 이날 경기 포함 올 시즌 78경기에 나와 타율 0.330, 30홈런 66타점 18도루 OPS 1.139를 기록하면서 일찌감치 내셔널리그 MVP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