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크리스티안 옐리치(28, 밀워키 브루어스)가 시즌 31호포를 가동했다.
옐리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짜릿한 손맛도 봤다.
옐리치는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신시내티 선발 태너 로아크의 5구째 시속 93.2마일(약 150㎞)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내 좌측 펜스를 넘겼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 홈런은 106마일(약 170㎞)의 속도로 413피트(약 126m)를 날아갔다. 발사각도는 23도였다.
이날 홈런으로 옐리치는 2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려내면서 올 시즌 홈런을 벌써 31개째 적립했다. 지난달 22일 신시내티전에서 29번째 홈런을 쏘아 올린 옐리치는 이후 8경기 동안 좀처럼 손맛을 못 봤지만, ‘아홉수’를 극복하고서는 연일 홈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기록을 다루는 ‘MLB Stats'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옐리치는 지난 2009년의 앨버트 푸홀스 이후 내셔널리그에서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최소 31홈런을 넘긴 첫 번째 선수”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푸홀스는 그해 2시즌 연속 MVP를 거머쥐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한 옐리치는 이날 경기 포함 올 시즌 79경기에 나와 타율 0.328, 31홈런 67타점 OPS 1.137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다시금 내셔널리그 MVP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옐리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짜릿한 손맛도 봤다.
옐리치는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신시내티 선발 태너 로아크의 5구째 시속 93.2마일(약 150㎞)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내 좌측 펜스를 넘겼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 홈런은 106마일(약 170㎞)의 속도로 413피트(약 126m)를 날아갔다. 발사각도는 23도였다.
이날 홈런으로 옐리치는 2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려내면서 올 시즌 홈런을 벌써 31개째 적립했다. 지난달 22일 신시내티전에서 29번째 홈런을 쏘아 올린 옐리치는 이후 8경기 동안 좀처럼 손맛을 못 봤지만, ‘아홉수’를 극복하고서는 연일 홈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기록을 다루는 ‘MLB Stats'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옐리치는 지난 2009년의 앨버트 푸홀스 이후 내셔널리그에서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최소 31홈런을 넘긴 첫 번째 선수”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푸홀스는 그해 2시즌 연속 MVP를 거머쥐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한 옐리치는 이날 경기 포함 올 시즌 79경기에 나와 타율 0.328, 31홈런 67타점 OPS 1.137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다시금 내셔널리그 MVP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