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시거 복귀’, 류현진 후반기 탄력 받을까
입력 : 2019.07.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인턴기자= 후반기 일정을 앞둔 LA 다저스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코리 시거(25)의 복귀다.

‘ESPN'은 11일(한국시간) “전반기 최고 성적을 올린 다저스가 시거의 복귀로 더욱 강해진다”며 시거의 부상 복귀를 알렸다.

매체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시거가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했다. 보스턴과의 3연전에 모습을 드러낸다”고 전했다.

시거는 지난달 12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2016년 내셔널리그 신인왕 출신의 시거는 올 시즌 타율 0.278, 8홈런을 기록하고 있었다. 특히 부상 전 15경기에서는 타율 0.411의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었다.

시거의 복귀는 류현진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격수 시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다저스 내야진은 불안한 모습을 자주 연출했다. 시거의 복귀는 내야 수비진에 안정감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다저스는 시거의 복귀에 따라 맷 비티를 트리플A로 이동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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