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진천] 허윤수 기자= 남자 배구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 임도헌 감독이 올림픽 티켓 획득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임도헌 감독은 18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남녀배구 대표팀 미디어데이에 주장 신영석(현대캐피탈), 한선수, 정지석(이상 대한항공)과 함께 참석했다.
임 감독은 추구하는 배구 스타일에 대해 “내가 선수로 활동할 때는 우리가 유럽 팀보다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때의 장점에 스피드를 더해가겠다”며 자신의 색깔을 드러냈다.
이어 “예전에는 유럽 국가들이 스피드 배구를 안 했고 수비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유럽이 빠르고 서브도 강하고 수비도 좋다”며 현재 세계 배구에 관해 이야기 했다.
임 감독은 “아시아 국가는 수비에서 우위를 가져야 한다. 지금 공격 스피드는 블로킹 없이 잡아낼 수 없기 때문에 블로킹 연습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하며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 하는 류현진을 언급했다.
임 감독은 “사실 어제 선수들에게 류현진 선수 이야기를 했다. 요즘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 선수가 가장 잘 던지는 데 힘으로 타자를 압도하지 않는다. 배구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하며 류현진의 활약과 한국 배구가 나아갈 길이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선수들은 서브 속도가 120km 정도 나온다. 우리는 잘 때려야 100km다.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나 목적성을 가지고 서브를 넣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공격적인 테크닉을 많이 가져가는 배구를 하고 싶다”며 기본기에 아시아 국가만의 강점으로 세계 무대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뉴시스
임도헌 감독은 18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남녀배구 대표팀 미디어데이에 주장 신영석(현대캐피탈), 한선수, 정지석(이상 대한항공)과 함께 참석했다.
임 감독은 추구하는 배구 스타일에 대해 “내가 선수로 활동할 때는 우리가 유럽 팀보다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때의 장점에 스피드를 더해가겠다”며 자신의 색깔을 드러냈다.
이어 “예전에는 유럽 국가들이 스피드 배구를 안 했고 수비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유럽이 빠르고 서브도 강하고 수비도 좋다”며 현재 세계 배구에 관해 이야기 했다.
임 감독은 “아시아 국가는 수비에서 우위를 가져야 한다. 지금 공격 스피드는 블로킹 없이 잡아낼 수 없기 때문에 블로킹 연습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하며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 하는 류현진을 언급했다.
임 감독은 “사실 어제 선수들에게 류현진 선수 이야기를 했다. 요즘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 선수가 가장 잘 던지는 데 힘으로 타자를 압도하지 않는다. 배구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하며 류현진의 활약과 한국 배구가 나아갈 길이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선수들은 서브 속도가 120km 정도 나온다. 우리는 잘 때려야 100km다.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나 목적성을 가지고 서브를 넣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공격적인 테크닉을 많이 가져가는 배구를 하고 싶다”며 기본기에 아시아 국가만의 강점으로 세계 무대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