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야구장에 있던 10살 소년이 갑자기 총상을 입었다.
31일(한국시간) 미국 ‘야후스포츠’ 등 복수 매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9일 펜실베이니아주 알렌타운 코카콜라파크에서 진행된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10살 소년이 빗나간 탄환에 무릎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트리플A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와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의 경기가 있었다.
특히 이날 구단 측에서 아이들을 위한 ‘해리포터 나이트’ 행사를 진행했는데, 외야 우측 관중석에 서서 즐기고 있던 소년이 갑작스러운 총상으로 그라운드에 떨어진 것이다.
소년은 그의 부모와 구장 요원의 도움으로 즉각 병원 이송됐다. 엑스레이 검진 결과 그의 무릎에 탄환이 박혀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매체는 “경기장과 그 주변을 통틀어도 총격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며 “공식 발표에 따르면 탄환은 경기장과 2마일 떨어진 곳에서 허공을 향해 격발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총상을 입은 코리 헤이건 군은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를 담당했던 의사도 장기간 부상을 진단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코리 군의 어머니 다나 헤이건 씨는 사고 이튿날 매체를 통해 “나아지고 있다”며 “(회복 중이라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이언피그스 구단은 “불행히도 이런 사건을 방지할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었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구단 12년 역사 가운데 이런 종류의 사고는 처음”이라며 “그렇지만 우리는 결코 가벼이 넘길 생각이 없고, 알렌타운 경찰과 지속적으로 논의해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까지 알렌타운 경찰 측에서는 어떠한 체포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 앞으로도 수사를 지속하리라는 전망이다. 토니 알슬레벤 알렌타운 경찰서장은 “끔찍한 타이밍에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고 안타까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1일(한국시간) 미국 ‘야후스포츠’ 등 복수 매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9일 펜실베이니아주 알렌타운 코카콜라파크에서 진행된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10살 소년이 빗나간 탄환에 무릎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트리플A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와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의 경기가 있었다.
특히 이날 구단 측에서 아이들을 위한 ‘해리포터 나이트’ 행사를 진행했는데, 외야 우측 관중석에 서서 즐기고 있던 소년이 갑작스러운 총상으로 그라운드에 떨어진 것이다.
소년은 그의 부모와 구장 요원의 도움으로 즉각 병원 이송됐다. 엑스레이 검진 결과 그의 무릎에 탄환이 박혀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매체는 “경기장과 그 주변을 통틀어도 총격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며 “공식 발표에 따르면 탄환은 경기장과 2마일 떨어진 곳에서 허공을 향해 격발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총상을 입은 코리 헤이건 군은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를 담당했던 의사도 장기간 부상을 진단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코리 군의 어머니 다나 헤이건 씨는 사고 이튿날 매체를 통해 “나아지고 있다”며 “(회복 중이라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이언피그스 구단은 “불행히도 이런 사건을 방지할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었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구단 12년 역사 가운데 이런 종류의 사고는 처음”이라며 “그렇지만 우리는 결코 가벼이 넘길 생각이 없고, 알렌타운 경찰과 지속적으로 논의해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까지 알렌타운 경찰 측에서는 어떠한 체포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 앞으로도 수사를 지속하리라는 전망이다. 토니 알슬레벤 알렌타운 경찰서장은 “끔찍한 타이밍에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고 안타까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