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유니폼 환복, 삼각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행
입력 : 2019.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야시엘 푸이그(28)가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이번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3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클리블랜드-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간 삼각 트레이드 성사건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푸이그와 트레버 바우어로 대변되는 이번 트레이드는 총 7명이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핵심은 신시내티는 푸이그를 클리블랜드로 보내고 선발 트레버 바우어를 받는 내용. 그리고 샌디에이고는 프란밀 레예스와 왼손 투수 로건 앨런을 클리블랜드로 보내고, 신시내티로부터 유망주 테일러 트라멜을 받는다.

푸이그는 LA 다저스에서 신시내티로 적을 옮긴 지 1년도 되지 않아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올 시즌 100경기에 나와 타율 0.252, 22홈런 61타점 14도루 OPS 0.777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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