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세 인턴기자= “선수 잘못은 없다. 도리어 내 교체 타이밍이 아쉬울 뿐이다.”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아쉬움을 삼켰다.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7회 단숨에 승기를 내준 데 대한 회한이다.
키움은 1일 경기에서 6회부터 필승조를 가동했다. 조상우가 먼저 나섰고, 7회에는 김상수 차례였다. 김상수는 0.2이닝 3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무너졌다. 더구나 5-3으로 앞서고 있던 터라 아쉬움은 짙었다. 결국 7회에만 5점을 헌납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김상수는 지난달 31일 경기에서 KBO리그 역대 최소 경기 30홀드를 달성했다. 당시 그는 기쁜 마음으로 소감을 전하면서도 “약한 부분인 볼넷과 이닝당출루허용률(WHIP)을 낮추고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한 바 있다. 그런데 하루 만에 약점이 도드라졌고, 짙은 아쉬움이 남았다.
장 감독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당시 느낀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그런 상황이 올 때면 매번 아쉽다. 생각도 많았다”고 운을 뗀 다음 “믿을 수 있는 투수를 올렸지만, 도리어 내 교체 타이밍이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선수보다 자신의 판단에 후회가 남았다는 것.
한편, 키움은 3일 경기에서 이정후(좌)-김하성(유)-제리 샌즈(우)-박병호(1루수)-송성문(3루수)-서건창(지명타자)-박동원(포수)-임병욱(중)-김혜성(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아쉬움을 삼켰다.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7회 단숨에 승기를 내준 데 대한 회한이다.
키움은 1일 경기에서 6회부터 필승조를 가동했다. 조상우가 먼저 나섰고, 7회에는 김상수 차례였다. 김상수는 0.2이닝 3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무너졌다. 더구나 5-3으로 앞서고 있던 터라 아쉬움은 짙었다. 결국 7회에만 5점을 헌납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김상수는 지난달 31일 경기에서 KBO리그 역대 최소 경기 30홀드를 달성했다. 당시 그는 기쁜 마음으로 소감을 전하면서도 “약한 부분인 볼넷과 이닝당출루허용률(WHIP)을 낮추고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한 바 있다. 그런데 하루 만에 약점이 도드라졌고, 짙은 아쉬움이 남았다.
장 감독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당시 느낀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그런 상황이 올 때면 매번 아쉽다. 생각도 많았다”고 운을 뗀 다음 “믿을 수 있는 투수를 올렸지만, 도리어 내 교체 타이밍이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선수보다 자신의 판단에 후회가 남았다는 것.
한편, 키움은 3일 경기에서 이정후(좌)-김하성(유)-제리 샌즈(우)-박병호(1루수)-송성문(3루수)-서건창(지명타자)-박동원(포수)-임병욱(중)-김혜성(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