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서 인턴기자= 조쉬 린드블럼(32, 두산 베어스)이 시즌 18승 요건을 갖췄다.
두산 린드블럼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4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요건을 갖췄다. 투구수는 94개.
린드블럼은 타선의 대량 득점 지원으로 6-0으로 앞선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하성 뜬공, 샌즈와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8-0으로 크게 앞선 2회말 린드블럼은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후속 타자들에게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2회를 마쳤다.
8-1로 앞선 3회말 1사 후 김하성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샌즈와 박병호를 뜬공으로 잡아냈고 4회에는 두 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박동원에 병살타를 유도하며 아웃 카운트 2개를 한 번에 올렸다. 이후 김규민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혜성을 유격수 앞 땅볼로 잡아냈다.
5회말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 낸 린드블럼은 9-1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추가 실점했다.
린드블럼은 여기까지 였다. 10-2로 앞선 7회말 김승회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두산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면 시즌 18승째를 달성하게 된다.
사진= 뉴스1
두산 린드블럼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4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요건을 갖췄다. 투구수는 94개.
린드블럼은 타선의 대량 득점 지원으로 6-0으로 앞선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하성 뜬공, 샌즈와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8-1로 앞선 3회말 1사 후 김하성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샌즈와 박병호를 뜬공으로 잡아냈고 4회에는 두 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박동원에 병살타를 유도하며 아웃 카운트 2개를 한 번에 올렸다. 이후 김규민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혜성을 유격수 앞 땅볼로 잡아냈다.
5회말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 낸 린드블럼은 9-1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추가 실점했다.
린드블럼은 여기까지 였다. 10-2로 앞선 7회말 김승회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두산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면 시즌 18승째를 달성하게 된다.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