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의 극찬, “RYU, 복귀전 지배했다''
입력 : 2019.08.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시즌 12승 고지에 오른 류현진에게 현지 언론의 극찬을 보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7이닝 5피안타 무실점 2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9-3 승리에 힘을 보탰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2회 득점으로 이어지는 희생 번트를 성공하고 4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직접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저블루’는 경기 후 “류현진이 부상 복귀전을 지배했다.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4개의 홈런포를 앞세워 애리조나를 9-3으로 제압했다”며 류현진의 활약과 함께 경기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경기 초반 첫 안타를 허용하기 전 12타자를 상대하면서 몸 상태에 이상 신호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면서 류현진이 부상을 완벽하게 털고 복귀했음을 알렸다.

이어 “류현진은 1회 팀 로카스트로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지만 4회 전까지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저블루’는 “류현진은 5회와 6회 위기를 맞았지만 극복해냈다. 다저스는 그에게 경기 초반부터 많은 득점 지원을 안겼다”라며 류현진의 호투와 다저스 타선의 화력이 이날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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