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첫 홈런’ 페게로 6번-1루수...류제국 ‘첫 승 도전’...LG-키움 선발 발표
입력 : 2019.08.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잠실] 허윤수 기자= 한국 무대 데뷔 16경기 만에 손맛을 본 카를로스 페게로(LG 트윈스)가 류제국의 첫 승 도우미로 나선다.

LG는 13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안방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선다.

페게로는 지난 11일 SK전에서 KBO리그 데뷔 16경기 만에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페게로는 기세를 이어 이번에는 류제국의 첫 승 도우미로 나서겠다는 각오다.

류제국은 올 시즌 9경기에 나섰지만 승리 없이 2패에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 중이다. 10번째 첫 승 도전에 나선다.

LG는 1번 이천웅(중견수)을 시작으로 오지환(유격수)-이형종(우익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DH)-페게로(1루수)-김민성(3루수)-이성우(포수)-정주현(2루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키움은 이에 맞서 이정후(좌익수)-김하성(유격수)-샌주(우익수)-박병호(1루수)-서건창(DH)-임병욱(중견수)-박동원(포수)-송성문(3루수)-김혜성(2루수)가 나선다. 키움은 3연승 행진을 하는 김선기를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린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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