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사직] 김현세 기자= 브록 다익손은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2이닝 4피안타 1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공필성 롯데 감독대행은 파격적 방침을 내놓았다. 다익손을 오프너로 활용하겠다는 것.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이라고 했지만, 첫발 디디기가 여간 쉽지 않았다.
쉬이 풀리지 않은 1회다. 선두타자 김민혁부터 풀카운트 어려운 승부를 했다. 땅볼로 솎았지만, 오태곤을 볼넷 줬고 곧바로 강백호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2사 후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적시타를 맞고 또 1점 허용했다.
2회도 난항이다. 다익손은 1사 후 장성우, 심우준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이어 김민혁 땅볼 때 1루주자 심우준만 2루에서 아웃, 오태곤을 우익수 뜬공 잡으면서 위기를 벗었다.
다익손은 여기까지였다. 당초 30개 안팎의 투구 수를 점쳤는데, 55개로 많이 던졌다. 스트라이크는 36개 기록했다. 3회부터는 다익손에 이어 김건국이 마운드에 올랐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날 공필성 롯데 감독대행은 파격적 방침을 내놓았다. 다익손을 오프너로 활용하겠다는 것.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이라고 했지만, 첫발 디디기가 여간 쉽지 않았다.
쉬이 풀리지 않은 1회다. 선두타자 김민혁부터 풀카운트 어려운 승부를 했다. 땅볼로 솎았지만, 오태곤을 볼넷 줬고 곧바로 강백호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2사 후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적시타를 맞고 또 1점 허용했다.
2회도 난항이다. 다익손은 1사 후 장성우, 심우준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이어 김민혁 땅볼 때 1루주자 심우준만 2루에서 아웃, 오태곤을 우익수 뜬공 잡으면서 위기를 벗었다.
다익손은 여기까지였다. 당초 30개 안팎의 투구 수를 점쳤는데, 55개로 많이 던졌다. 스트라이크는 36개 기록했다. 3회부터는 다익손에 이어 김건국이 마운드에 올랐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