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토론토 맨’ 류현진, 새 팀 유니폼 입고 훈련 시작
입력 : 2020.02.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33)이 팀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는 모습을 9일(한국시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현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캐치볼을 하면서 몸을 풀고 있는 모습이다. 류현진은 팀의 스프링캠프에 일찌감치 합류했고, 토론토는 14일부터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

토론토는 지난해 선발진이 약해 고전했고, 지난해 말 류현진을 4년간 8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통해 영입했다. 그만큼 기대감도 크다.

류현진은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뽑혔고,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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