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또다시 파토',다저스·에인절스, 피더슨 트레이드 없다
입력 : 2020.0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가 합의했던 작 피더슨 트레이드를 없던 일로 했다.

10일(한국 시간)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가 합의했던 작 피더슨(27)과 로스 스트리플링(30)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무산시켰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초 다저스는 무키 베츠(27)와 데이빗 프라이스(34)를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받아오면 자리가 없어진 피더슨과 스트리플링을 에인절스로 보내기로 계획했었다. 에인절스는 다저스로부터 피더슨과 스트리플링을 받고, 다저스에게 루이스 렝기포(22)와 유망주 2명을 주기로 미리 합의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보스턴이 베츠 트레이드에 제동을 걸고, 보스턴-다저스-미네소타가 새로운 방식으로 트레이드에 합의하면서 이 트레이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다저스는 피더슨과 스트리플링을 이적시키지 못하면서 사치세 한도 이하로 팀을 운영하고자 했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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