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이번 겨울 실속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의 잭 부카넌은 11일(한국 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유격수 닉 아메드(29)와 4년 325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계약금 150만 달러와 함께 올해 600만 달러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2021년 750만 달러, 2022년 750만 달러, 2023년 1000만 달러를 받는 계약이다. 또한 올스타 선정, 골드 글러브 수상, 26인 로스터 등록 일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다.
2014년 애리조나에서 데뷔한 아메드는 통산 613경기에 출전해 55홈런 231타점, 타율 0.236, OPS 0.677을 기록했다. 공격력에서는 두드러진 선수가 아니었으나 2018년부터 2년 연속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고, 15홈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애리조나의 내야 안정화에 기여하고, 하위 타선에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다.
이번 겨울 애리조나는 2014년 월드시리즈 MVP 매디슨 범가너(30)를 영입한 것을 시작으로 외야수 콜 칼훈(32), 불펜 헥터 론돈(31), 올스타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31) 등을 차례로 영입하면서 가을 야구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사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공식 SNS 캡처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의 잭 부카넌은 11일(한국 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유격수 닉 아메드(29)와 4년 325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계약금 150만 달러와 함께 올해 600만 달러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2021년 750만 달러, 2022년 750만 달러, 2023년 1000만 달러를 받는 계약이다. 또한 올스타 선정, 골드 글러브 수상, 26인 로스터 등록 일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다.
2014년 애리조나에서 데뷔한 아메드는 통산 613경기에 출전해 55홈런 231타점, 타율 0.236, OPS 0.677을 기록했다. 공격력에서는 두드러진 선수가 아니었으나 2018년부터 2년 연속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고, 15홈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애리조나의 내야 안정화에 기여하고, 하위 타선에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다.
이번 겨울 애리조나는 2014년 월드시리즈 MVP 매디슨 범가너(30)를 영입한 것을 시작으로 외야수 콜 칼훈(32), 불펜 헥터 론돈(31), 올스타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31) 등을 차례로 영입하면서 가을 야구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사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