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좀처럼 장타를 뽑아내지 못했던 아키야마 쇼고(31)가 9경기 만에 첫 장타를 신고했다.
9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굿이어, 굿이어 볼파크에서 펼쳐진 신시내티 레즈와 LA 에인절스의 시범 경기에서 아키야마 쇼고가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중견수 및 1번 타자로 출전한 아키야마는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JC 라미레즈를 상대로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같은 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다.
후속 타자 북 포웰의 3점 홈런으로 득점을 기록한 아키야마는 4회에는 첫 장타와 타점까지 기록했다. 4회 말, 1사 1,2루에 들어선 아키야마는 바뀐 투수 헥터 얀을 상대로 2루타를 기록하면서 점수 차를 1점 더 벌렸다.
아키야마는 6회 마이클 시아니와 교체돼 이 날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타율 0.304, OPS 0.638이던 시범 경기 기록을 타율 0.346, OPS 0.755까지 끌어올렸다.
신시내티는 선발 트레버 바우어(29)가 4회까지 1실점하며 호투했으나 불펜이 대량 실점하면서 8 대 8 동점으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한편, 오늘 LA 에인절스가 스플릿 스쿼드(팀을 나눠 두 팀을 상대하는 형식)로 신시내티,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했지만 오타니 쇼헤이(25)는 투수로서 불펜 피칭을 하며 출전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굿이어, 굿이어 볼파크에서 펼쳐진 신시내티 레즈와 LA 에인절스의 시범 경기에서 아키야마 쇼고가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중견수 및 1번 타자로 출전한 아키야마는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JC 라미레즈를 상대로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같은 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다.
아키야마는 6회 마이클 시아니와 교체돼 이 날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타율 0.304, OPS 0.638이던 시범 경기 기록을 타율 0.346, OPS 0.755까지 끌어올렸다.
신시내티는 선발 트레버 바우어(29)가 4회까지 1실점하며 호투했으나 불펜이 대량 실점하면서 8 대 8 동점으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한편, 오늘 LA 에인절스가 스플릿 스쿼드(팀을 나눠 두 팀을 상대하는 형식)로 신시내티,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했지만 오타니 쇼헤이(25)는 투수로서 불펜 피칭을 하며 출전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