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토론토, 지난해 개막전과 비교하면 많은 부분 향상''
입력 : 2020.03.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전력이 많이 향상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지난해 개막전 라인업과 올해 라인업을 비교했다. 지난해 토론토의 개막전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캐반 비지오, 보 비셋, 트레비스 쇼같은 선수가 포함되지 않았다며 올해는 아메리칸 동부 지구에서 좀더 좋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개막전 라인업

브랜든 드루리(3루수) - 랜달 그리척(우익수)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 저스틴 스모크(1루수) - 라우데스 구리엘 주니어(2루수) - 케빈 필라(중견수) - 라우디 텔레즈(지명 타자) - 대니 잰슨(포수) - 프레디 갈비스(유격수)

선발 로테이션 : 마커스 스트로먼 - 맷 슈메이커 - 애런 산체스 - 트렌트 쏜튼 - 션 라이드 폴리

2019년 선발 로테이션에서는 슈메이커와 쏜튼만이 올해도 로테이션을 지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네이트 피어슨 역시 비밀 무기로 언급됐다. 벤치는 데릭 피셔, 리즈 맥과이어, 조 패닉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다른 미국 매체 팬그래프는 올해 토론토의 개막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아홉 타자의 시즌 fWAR을 16.6승, 선발 로테이션은 7.0승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개막전에 나온 아홉 타자가 토론토에서 기록한 fWAR(팬그래프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은 7.0승, 선발 로테이션의 fWAR이 6.3승이었다는 것을 상기한다면 투,타 모두 향상됐다고 볼 수 있다.

팬사이디드는 어느 쪽이든 토론토는 지난해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평가하면서 "지난해 67승보다 성적이 좋아야할 것"이라 얘기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역시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202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개막전 예상 라인업(by 로스터리소스)

보 비셋(유격수) - 캐반 비지오(2루수) - 라우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3루수) - 트래비스 쇼(1루수) - 랜달 그리칙(중견수)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 데릭 피셔(지명 타자) - 대니 잰슨(포수)

선발 로테이션 : 류현진 - 체이스 앤더슨 - 태너 로악 - 맷 슈메이커 - 트렌트 쏜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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