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한 매체가 메이저리그 개막일이 예상보다 더 미뤄질 경우 중립구장에서의 겨울 월드시리즈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일이 최소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5월 마지막 주 월요일)가 포함된 주말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수의 매체 역시 4월 10일 개막을 목표로 한 현재의 계획은 모든 것이 잘 풀렸을 경우일 뿐 최소한 5월 이전에는 시즌이 시작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의 예상이 괜한 것은 아니다. 오늘 오전 뉴욕 양키스의 마이너리그 선수가 야구계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모든 팀에 자체적인 단체 훈련을 관둬줄 것을 좀더 강하게 권고했다. 이에 따라 팀 자체적으로 스프링캠프 시설에 남아 훈련을 이어나가길 바랐던 팀도 점차 시설을 비울 것이 예상된다.
매체는 정규 시즌이 5월 혹은 6월까지 연기될 경우 12월, 중립 구장에서 월드시리즈를 할 수도 있을 것이라 예상했으며, 중단된 기간 동안의 임금, 서비스타임, 마이너리그 선수들에 대한 처우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일이 최소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5월 마지막 주 월요일)가 포함된 주말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수의 매체 역시 4월 10일 개막을 목표로 한 현재의 계획은 모든 것이 잘 풀렸을 경우일 뿐 최소한 5월 이전에는 시즌이 시작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의 예상이 괜한 것은 아니다. 오늘 오전 뉴욕 양키스의 마이너리그 선수가 야구계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모든 팀에 자체적인 단체 훈련을 관둬줄 것을 좀더 강하게 권고했다. 이에 따라 팀 자체적으로 스프링캠프 시설에 남아 훈련을 이어나가길 바랐던 팀도 점차 시설을 비울 것이 예상된다.
매체는 정규 시즌이 5월 혹은 6월까지 연기될 경우 12월, 중립 구장에서 월드시리즈를 할 수도 있을 것이라 예상했으며, 중단된 기간 동안의 임금, 서비스타임, 마이너리그 선수들에 대한 처우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