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진정되고 개막일이 결정돼도 최소 한 달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매체 타임스 유니온은 "시즌 개막일이 정해지더라도 준비 기간이 4주 정도 필요하다"는 마크 샤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장의 말을 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월 중순까지 개막일을 잠정적으로 연기했지만 샤피로 사장은 "며칠, 몇 주가 아닌 몇 달 가까이 걸릴 것"이라며 당분간 시즌 개막 및 훈련 캠프가 재개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 메이저리그 단축 시즌 때도 시즌이 재개될 경우 구단들에게 유예 기간을 줬었다. 1981년 단축 시즌은 6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선수단 파업이 이뤄졌고, 정확히 9일 뒤 시즌이 이뤄진 바 있다.
올해는 선수들의 제대로 몸을 만들지 못한 상태에서 시즌 개막이 최소 두 달 연기됐기 때문에 개막일 확정 후 스프링 캠프와 비슷한 유형의 훈련 캠프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매체 타임스 유니온은 "시즌 개막일이 정해지더라도 준비 기간이 4주 정도 필요하다"는 마크 샤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장의 말을 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월 중순까지 개막일을 잠정적으로 연기했지만 샤피로 사장은 "며칠, 몇 주가 아닌 몇 달 가까이 걸릴 것"이라며 당분간 시즌 개막 및 훈련 캠프가 재개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 메이저리그 단축 시즌 때도 시즌이 재개될 경우 구단들에게 유예 기간을 줬었다. 1981년 단축 시즌은 6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선수단 파업이 이뤄졌고, 정확히 9일 뒤 시즌이 이뤄진 바 있다.
올해는 선수들의 제대로 몸을 만들지 못한 상태에서 시즌 개막이 최소 두 달 연기됐기 때문에 개막일 확정 후 스프링 캠프와 비슷한 유형의 훈련 캠프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