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리그가 멈춘 지금이, 선수 스스로 어떤 야구 인생을 보낼지 생각하는 좋은 시기가 아닐까"
2일(한국 시간)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막이 연기된 지금은, 공부해야 할 시기"라는 미야토모 카즈토모(56) 요미우리 자이언츠 수석 코치의 말을 전했다.
일본 프로야구(NPB)는 당초 4월 24일에 개막하고, 11월 말에 일본시리즈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최근 한신 타이거즈 소속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위험이 줄지 않자 5월 초로 개막일을 다시 연기할 뜻을 보였다.
미야토모 코치는 이 시기를 선수들이 헛되이 쓰지 않길 바랐다. 매체에 따르면 선수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은 이미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 구단은 선수 한 명당 수 년간 데이터를 가득 채운 아이패드를 한 대씩 제공했다.
그는 요미우리 투수진에게 "전략이든지, 비디오, 유투브라든지 볼 수 있는 시간이다. 모두에게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졌기 때문에 선수들이 쓸모 있게 썼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이어 "스스로 공략법을 생각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모였을 때 자신의 생각을 팀원들과 공유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3일, 비공개로 2군과 3군의 홍백전을 벌일 예정이며, 이 홍백전에는 C.C. 메르세데스, 후루카와 유리, 타카다 호세이, 사와무라 히로카즈 등 1군 선수들도 참가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일(한국 시간)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막이 연기된 지금은, 공부해야 할 시기"라는 미야토모 카즈토모(56) 요미우리 자이언츠 수석 코치의 말을 전했다.
일본 프로야구(NPB)는 당초 4월 24일에 개막하고, 11월 말에 일본시리즈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최근 한신 타이거즈 소속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위험이 줄지 않자 5월 초로 개막일을 다시 연기할 뜻을 보였다.
미야토모 코치는 이 시기를 선수들이 헛되이 쓰지 않길 바랐다. 매체에 따르면 선수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은 이미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 구단은 선수 한 명당 수 년간 데이터를 가득 채운 아이패드를 한 대씩 제공했다.
그는 요미우리 투수진에게 "전략이든지, 비디오, 유투브라든지 볼 수 있는 시간이다. 모두에게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졌기 때문에 선수들이 쓸모 있게 썼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이어 "스스로 공략법을 생각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모였을 때 자신의 생각을 팀원들과 공유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3일, 비공개로 2군과 3군의 홍백전을 벌일 예정이며, 이 홍백전에는 C.C. 메르세데스, 후루카와 유리, 타카다 호세이, 사와무라 히로카즈 등 1군 선수들도 참가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