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메이저리그 스타 커플 저스틴 벌랜더(37)와 케이트 업튼(27)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나섰다.
5일(한국 시간) 벌랜더는 본인의 공식 SNS를 통해 "매주 다른 자선 단체에 내 주급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영향을 받은 가정과 직업,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과 응급 구조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주급이라고 하지만 벌랜더가 기부할 금액은 매주 약 4,400만 원 정도로 적지 않다. 최근 메이저리그는 리그가 중단되는 3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60일 동안, 선수들에게 계약에 따라 급여를 차등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베테랑 메이저리그 선수는 최고 28만 6,500달러(약 3억 5,000만 원)의 금액을 60일 동안 받으며,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벌랜더 역시 여기에 속한다.
벌랜더 부부는 "첫 주급을 받게 되면 기부를 받는 첫 자선 단체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 위기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늦추기 위해 각자 집에 머물고, 도움이 필요한 주위 사람들을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사람들에게 당부했다.
사진=저스틴 벌랜더 공식 SNS 캡처
5일(한국 시간) 벌랜더는 본인의 공식 SNS를 통해 "매주 다른 자선 단체에 내 주급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영향을 받은 가정과 직업,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과 응급 구조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주급이라고 하지만 벌랜더가 기부할 금액은 매주 약 4,400만 원 정도로 적지 않다. 최근 메이저리그는 리그가 중단되는 3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60일 동안, 선수들에게 계약에 따라 급여를 차등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베테랑 메이저리그 선수는 최고 28만 6,500달러(약 3억 5,000만 원)의 금액을 60일 동안 받으며,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벌랜더 역시 여기에 속한다.
벌랜더 부부는 "첫 주급을 받게 되면 기부를 받는 첫 자선 단체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 위기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늦추기 위해 각자 집에 머물고, 도움이 필요한 주위 사람들을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사람들에게 당부했다.
사진=저스틴 벌랜더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