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조시 린드블럼(33, 밀워키 브루어스)이 실점하지 않는 때는 언제가 될까. 오늘도 린드블럼은 점수를 내주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
28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린드블럼이 4이닝 2실점,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6번째 등판에서 린드블럼은 오늘도 실점을 허용하고 5회를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6경기 연속 실점하고 있는 린드블럼은 아직 6이닝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다.
1회 초 분위기는 좋았다. 오늘도 다양한 구종을 뿌린 린드블럼은 아키야마 쇼고와 제시 윙커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기분 좋게 삼자 범퇴로 경기를 시작했다. 2회에도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바깥쪽 하이패스트볼로 삼진을 잡아낸 린드블럼은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 초구 안타를 허용하고 프레디 갈비스를 맞추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2사 상황에서 카일 파머와 터커 반하트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했고, 신시내티가 2점을 앞서갔다.
3회부터는 다시 안정감을 찾고 신시내티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밀워키는 4회까지 75개를 던진 린드블럼을 무리시키지 않았다.
한편, 밀워키 타선은 신시내티의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로 침묵했고, 구원 등판한 프레디 페랄타는 5회 2실점을 더 내주면서 린드블럼은 시즌 2패의 위기에 몰렸다.
오늘까지 6경기 1승 1패, 25.2이닝 12볼넷 36탈삼진, 평균자책점 6.31을 기록 중인 린드블럼은 밀워키 선발 로테이션 중에서 유일하게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8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린드블럼이 4이닝 2실점,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6번째 등판에서 린드블럼은 오늘도 실점을 허용하고 5회를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6경기 연속 실점하고 있는 린드블럼은 아직 6이닝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다.
1회 초 분위기는 좋았다. 오늘도 다양한 구종을 뿌린 린드블럼은 아키야마 쇼고와 제시 윙커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기분 좋게 삼자 범퇴로 경기를 시작했다. 2회에도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바깥쪽 하이패스트볼로 삼진을 잡아낸 린드블럼은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 초구 안타를 허용하고 프레디 갈비스를 맞추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2사 상황에서 카일 파머와 터커 반하트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했고, 신시내티가 2점을 앞서갔다.
3회부터는 다시 안정감을 찾고 신시내티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밀워키는 4회까지 75개를 던진 린드블럼을 무리시키지 않았다.
한편, 밀워키 타선은 신시내티의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로 침묵했고, 구원 등판한 프레디 페랄타는 5회 2실점을 더 내주면서 린드블럼은 시즌 2패의 위기에 몰렸다.
오늘까지 6경기 1승 1패, 25.2이닝 12볼넷 36탈삼진, 평균자책점 6.31을 기록 중인 린드블럼은 밀워키 선발 로테이션 중에서 유일하게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