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로 다시 한번 클레이튼 커쇼(32)가 아닌 워커 뷸러(26)를 내세웠다.
5일(한국 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로 뷸러, 2차전 선발로 커쇼가 나선다. 3차전 이후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1차전에 뷸러, 2차전에 커쇼를 내세워 2연승을 거뒀다. 뷸러는 4이닝 2실점, 2볼넷 8탈삼진, 커쇼는 8이닝 무실점, 1볼넷 13탈삼진으로 커쇼가 좀 더 에이스다운 투구를 선보였으나 선발 순서는 변하지 않았다.
좋은 흐름을 깨지 않겠다는 계산이다. 5일 휴식을 취한 뷸러와 커쇼는 차례로 7일, 8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샌디에이고를 상대한다.
또한, 선발 2명이 나눠 던지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로버츠 감독은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나 훌리오 우리아스가 불펜에서 공을 던진 후 시리즈 후반에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고 얘기하면서 "뷸러가 얼마나 오래 던질지, 선발 한 명이 더 나설지는 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로버츠 감독은 뷸러에게 4이닝, 우리아스에게 3이닝을 맡겼고, 이 작전은 성공을 거뒀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선발을 발표하지 않았다. 팀의 1, 2선발 디넬슨 라멧과 마이크 클레빈저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5일(한국 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로 뷸러, 2차전 선발로 커쇼가 나선다. 3차전 이후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1차전에 뷸러, 2차전에 커쇼를 내세워 2연승을 거뒀다. 뷸러는 4이닝 2실점, 2볼넷 8탈삼진, 커쇼는 8이닝 무실점, 1볼넷 13탈삼진으로 커쇼가 좀 더 에이스다운 투구를 선보였으나 선발 순서는 변하지 않았다.
좋은 흐름을 깨지 않겠다는 계산이다. 5일 휴식을 취한 뷸러와 커쇼는 차례로 7일, 8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샌디에이고를 상대한다.
또한, 선발 2명이 나눠 던지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로버츠 감독은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나 훌리오 우리아스가 불펜에서 공을 던진 후 시리즈 후반에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고 얘기하면서 "뷸러가 얼마나 오래 던질지, 선발 한 명이 더 나설지는 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로버츠 감독은 뷸러에게 4이닝, 우리아스에게 3이닝을 맡겼고, 이 작전은 성공을 거뒀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선발을 발표하지 않았다. 팀의 1, 2선발 디넬슨 라멧과 마이크 클레빈저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