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탬파베이 레이스가 하위 타선의 맹활약에 힘입어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놨다.
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탬파베이가 양키스에 8-4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1차전에서 양키스에 3-9로 대패했지만, 내리 2연승을 달리며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거뒀던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경기는 초반부터 탬파베이의 페이스였다. 2회 초, 탬파베이의 하위 타선은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를 집중 공략해 1점을 뽑아냈다.
양키스 역시 탬파베이 선발 찰리 모튼을 상대로 3회 말 저지가 희생플라이 1타점으로 반격에 성공했으나 곧 다나카가 무너졌다.
4회 초 무사 1, 2루, 타석에 들어선 케빈 키어마이어는 다나카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안타로 출루했던 랜디 아로자레나는 4회 초 1점 홈런을 뽑아내 다나카를 강판시켰다.
6회에도 탬파베이 하위 타선의 활약은 이어졌다. 바뀐 투수 채드 그린을 상대로 케빈 키어마이어가 안타, 마이클 페레즈가 2점 홈런을 뽑아내며 쐐기를 박았고, 최지만 역시 2사 1루 상황에서 2루타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5회 애런 힉스의 1타점 적시 2루타, 8회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2점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탬파베이 중심 타선에서 아로자레나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볼넷, 최지만이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하위 타선에서는 조이 웬들이 5타수 3안타, 키어마이어와 페레즈가 각각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탬파베이가 양키스에 8-4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1차전에서 양키스에 3-9로 대패했지만, 내리 2연승을 달리며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거뒀던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경기는 초반부터 탬파베이의 페이스였다. 2회 초, 탬파베이의 하위 타선은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를 집중 공략해 1점을 뽑아냈다.
양키스 역시 탬파베이 선발 찰리 모튼을 상대로 3회 말 저지가 희생플라이 1타점으로 반격에 성공했으나 곧 다나카가 무너졌다.
4회 초 무사 1, 2루, 타석에 들어선 케빈 키어마이어는 다나카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안타로 출루했던 랜디 아로자레나는 4회 초 1점 홈런을 뽑아내 다나카를 강판시켰다.
6회에도 탬파베이 하위 타선의 활약은 이어졌다. 바뀐 투수 채드 그린을 상대로 케빈 키어마이어가 안타, 마이클 페레즈가 2점 홈런을 뽑아내며 쐐기를 박았고, 최지만 역시 2사 1루 상황에서 2루타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5회 애런 힉스의 1타점 적시 2루타, 8회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2점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탬파베이 중심 타선에서 아로자레나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볼넷, 최지만이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하위 타선에서는 조이 웬들이 5타수 3안타, 키어마이어와 페레즈가 각각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