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상대 선발 투수가 좌완 투수가 아님에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1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좌완 라이언 야브로가 선발로 나서는 탬파베이는 오스틴 메도우스(지명타자) - 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 - 브랜든 라우(2루수) - 얀디 디아즈(1루수) - 조이 웬들(3루수) - 마누엘 마곳(우익수) -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 마이클 페레즈(포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우완 호세 어퀴디를 선발로 내세운 휴스턴은 조지 스프링어(중견수) - 호세 알투베(2루수) - 마이클 브랜틀리(좌익수) - 알렉스 브레그먼(3루수) - 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 - 카일 터커(우익수) - 율리 구리엘(1루수) - 알레디미스 디아즈(지명타자) - 더스틴 가노(포수)로 타선을 꾸렸다.
최지만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타격은 좋지 못했지만, 뛰어난 1루 수비로 팀에 공헌했었다. 그런 만큼 최지만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자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캐빈 케시 탬파베이 감독은 "최지만은 괜찮다, 3경기 연속 우완 투수들을 만나 디아즈를 써보고 싶었을 뿐"이라고 이유를 밝히면서 "경기 후반 대타나 대수비로 나올 예정"이라고 출전을 예고했다.
탬파베이의 기존 라인업에서 최지만만 빠진 것은 아니었다. 주전 포수 마이크 주니노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는데 이에 대해 캐시 감독은 "휴식 차원"이라고 밝혔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월드시리즈 전까지 시리즈 도중 휴식일 없이 치러져 일정이 빡빡했다. 이미 2승을 거둔 탬파베이는 여유를 갖고, 7전 4선승제인 이번 챔피언십 시리즈를 길게 바라보고 내린 판단으로 보인다.
반면, 탈락 위기에 놓인 휴스턴은 포수만 교체한 뒤 최고의 라인업으로 탬파베이에 맞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좌완 라이언 야브로가 선발로 나서는 탬파베이는 오스틴 메도우스(지명타자) - 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 - 브랜든 라우(2루수) - 얀디 디아즈(1루수) - 조이 웬들(3루수) - 마누엘 마곳(우익수) -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 마이클 페레즈(포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우완 호세 어퀴디를 선발로 내세운 휴스턴은 조지 스프링어(중견수) - 호세 알투베(2루수) - 마이클 브랜틀리(좌익수) - 알렉스 브레그먼(3루수) - 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 - 카일 터커(우익수) - 율리 구리엘(1루수) - 알레디미스 디아즈(지명타자) - 더스틴 가노(포수)로 타선을 꾸렸다.
최지만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타격은 좋지 못했지만, 뛰어난 1루 수비로 팀에 공헌했었다. 그런 만큼 최지만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자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캐빈 케시 탬파베이 감독은 "최지만은 괜찮다, 3경기 연속 우완 투수들을 만나 디아즈를 써보고 싶었을 뿐"이라고 이유를 밝히면서 "경기 후반 대타나 대수비로 나올 예정"이라고 출전을 예고했다.
탬파베이의 기존 라인업에서 최지만만 빠진 것은 아니었다. 주전 포수 마이크 주니노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는데 이에 대해 캐시 감독은 "휴식 차원"이라고 밝혔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월드시리즈 전까지 시리즈 도중 휴식일 없이 치러져 일정이 빡빡했다. 이미 2승을 거둔 탬파베이는 여유를 갖고, 7전 4선승제인 이번 챔피언십 시리즈를 길게 바라보고 내린 판단으로 보인다.
반면, 탈락 위기에 놓인 휴스턴은 포수만 교체한 뒤 최고의 라인업으로 탬파베이에 맞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