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토니 곤솔린(26, 이상 LA 다저스)이 뛰어난 구위를 보여줬으나, 통한 것은 처음 만났을 때뿐이었다.
1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에서 다저스 선발로 나선 곤솔린이 4.1이닝 5실점,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을 기록했다.
오늘 2차전에서는 클레이튼 커쇼(32)의 선발 등판이 예고돼 있었으나 연습 투구 도중 커쇼가 등에 통증을 느껴 곤솔린이 대신 선발로 나섰다.
1회부터 곤솔린은 강력한 구위를 보였다. 어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프레디 프리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마르셀 오즈나 역시 크리스 테일러의 호수비로 잡아냈다.
곤솔린은 3회까지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지만, 두 바퀴째 애틀랜타 타선을 감당하지 못했다. 4회 선두 타자 아쿠냐 주니어에게 볼넷을 내줬고, 프리먼의 타석에서는 몸쪽 스플리터를 잘 구사했으나 프리먼이 잘 받아쳐 우측 담장으로 그대로 넘겼다.
이후 2개의 삼진을 포함해 실점 없이 마무리한 곤솔린이었지만, 5회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오스틴 라일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곤솔린은 닉 마카키스에게 볼넷을 내줬고, 크리스티안 파셰에게는 포스트시즌 첫 안타 및 타점을 내줬다.
아쿠냐 주니어에게 또 한 번 볼넷을 내준 곤솔린은 페드로 바에즈와 교체돼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이후 바에즈가 곤솔린의 책임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면서 곤솔린의 자책점은 5점으로 늘어났다.
다저스는 5회가 끝난 현재 0-6으로 뒤져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에서 다저스 선발로 나선 곤솔린이 4.1이닝 5실점,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을 기록했다.
오늘 2차전에서는 클레이튼 커쇼(32)의 선발 등판이 예고돼 있었으나 연습 투구 도중 커쇼가 등에 통증을 느껴 곤솔린이 대신 선발로 나섰다.
곤솔린은 3회까지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지만, 두 바퀴째 애틀랜타 타선을 감당하지 못했다. 4회 선두 타자 아쿠냐 주니어에게 볼넷을 내줬고, 프리먼의 타석에서는 몸쪽 스플리터를 잘 구사했으나 프리먼이 잘 받아쳐 우측 담장으로 그대로 넘겼다.
이후 2개의 삼진을 포함해 실점 없이 마무리한 곤솔린이었지만, 5회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오스틴 라일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곤솔린은 닉 마카키스에게 볼넷을 내줬고, 크리스티안 파셰에게는 포스트시즌 첫 안타 및 타점을 내줬다.
아쿠냐 주니어에게 또 한 번 볼넷을 내준 곤솔린은 페드로 바에즈와 교체돼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이후 바에즈가 곤솔린의 책임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면서 곤솔린의 자책점은 5점으로 늘어났다.
다저스는 5회가 끝난 현재 0-6으로 뒤져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