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올해 데뷔한 신인 이안 앤더슨(2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1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에서 애틀랜타 선발로 나선 앤더슨이 4이닝 무실점, 1피안타 5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앤더슨은 오늘 경기 내내 스트라이크와 볼이 확연히 구분될 정도로 공의 편차가 심한 모습을 보였다. 1회 무키 베츠와 맥스 먼시는 이런 앤더슨의 공을 잘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 타자들의 불발로 홈에 들어오진 못했다.
2회, 다저스 하위 타선을 상대로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어낸 앤더슨은 3회 다저스 상위 타선을 상대로 또 한번 어려움을 겪었다. 베츠와 먼시를 이번에도 볼넷으로 내보냈고, 저스틴 터너에게는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맞았다. 2사 만루에 들어선 윌 스미스의 타구는 3루수 오스틴 라일리의 호수비에 막혔고, 앤더슨은 숨을 돌렸다.
4회 역시 작 피더슨에게도 볼넷을 내줬지만 두 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고, 투구 수 85개에 달한 앤더슨은 5회 타일러 마젝과 교체돼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앤더슨은 첫 포스트시즌임에도 현재까지 4안타 이상을 맞지 않고 실점이 없는 호투를 보여주고 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5.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에서 애틀랜타 선발로 나선 앤더슨이 4이닝 무실점, 1피안타 5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앤더슨은 오늘 경기 내내 스트라이크와 볼이 확연히 구분될 정도로 공의 편차가 심한 모습을 보였다. 1회 무키 베츠와 맥스 먼시는 이런 앤더슨의 공을 잘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 타자들의 불발로 홈에 들어오진 못했다.
2회, 다저스 하위 타선을 상대로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어낸 앤더슨은 3회 다저스 상위 타선을 상대로 또 한번 어려움을 겪었다. 베츠와 먼시를 이번에도 볼넷으로 내보냈고, 저스틴 터너에게는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맞았다. 2사 만루에 들어선 윌 스미스의 타구는 3루수 오스틴 라일리의 호수비에 막혔고, 앤더슨은 숨을 돌렸다.
4회 역시 작 피더슨에게도 볼넷을 내줬지만 두 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고, 투구 수 85개에 달한 앤더슨은 5회 타일러 마젝과 교체돼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앤더슨은 첫 포스트시즌임에도 현재까지 4안타 이상을 맞지 않고 실점이 없는 호투를 보여주고 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5.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