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린 러프(34)의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되살렸다.
6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7회 초 러프가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2회 초 브랜든 크로포드의 2점 홈런으로 앞서 나갔지만, 선발로 나선 로건 웹이 4회에만 6실점으로 크게 무너지며 2-6으로 끌려갔다.
4회 말 투수 타석에서 웹과 교체돼 좌익수로 뛰게 된 러프는 5회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의 선발 존 그레이에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레이가 6이닝 2실점, 2볼넷 8탈삼진 호투로 물러났고, 7회 타일러 킨리가 올라오며 두 팀의 불펜 싸움이 시작됐다.
7회 말 2아웃을 손쉽게 잡아낸 킨리는 스티븐 더가에게 3루타를 허용하며 흔들렸고, 러프가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러프는 킨리의 2구째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쿠어스필드의 우측 담장을 크게 넘겼고 점수는 4-6, 2점 차로 좁혀졌다. 타구 속도는 101.2마일(약 162.8km/h), 발사 각도 34도, 비거리 398피트(약 121m)였다.
8회 말이 진행 중인 현재까지 두 팀은 격차를 유지하고 있으며, 러프는 올 시즌 25경기에 나서 4홈런 12타점 1도루, 타율 0.214 출루율 0.346 장타율 0.524 OPS 0.870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6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7회 초 러프가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2회 초 브랜든 크로포드의 2점 홈런으로 앞서 나갔지만, 선발로 나선 로건 웹이 4회에만 6실점으로 크게 무너지며 2-6으로 끌려갔다.
4회 말 투수 타석에서 웹과 교체돼 좌익수로 뛰게 된 러프는 5회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의 선발 존 그레이에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레이가 6이닝 2실점, 2볼넷 8탈삼진 호투로 물러났고, 7회 타일러 킨리가 올라오며 두 팀의 불펜 싸움이 시작됐다.
7회 말 2아웃을 손쉽게 잡아낸 킨리는 스티븐 더가에게 3루타를 허용하며 흔들렸고, 러프가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러프는 킨리의 2구째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쿠어스필드의 우측 담장을 크게 넘겼고 점수는 4-6, 2점 차로 좁혀졌다. 타구 속도는 101.2마일(약 162.8km/h), 발사 각도 34도, 비거리 398피트(약 121m)였다.
8회 말이 진행 중인 현재까지 두 팀은 격차를 유지하고 있으며, 러프는 올 시즌 25경기에 나서 4홈런 12타점 1도루, 타율 0.214 출루율 0.346 장타율 0.524 OPS 0.870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