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호주 소프트볼 대표팀 도쿄 입성… 7월21일 일본과 첫 경기
입력 : 2021.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호주 소프트볼 대표팀이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 평가전이나 훈련이 아닌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위한 ‘도쿄 입성’이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일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호주 소프트볼 대표팀의 도쿄 도착을 전했다. 조직위는 “해외 선수단 중 첫 일본 입국”이라고 알렸다.

호주 소프트볼 대표팀은 이날 오전 도쿄에 도착했고 곧바로 군마현 오이타시에 위치한 훈련 캠프로 이동했다. 호주 소프트볼 대표팀은 선수 및 지원 인력 등 총 29명이었고 이들은 호주 시드니에서 출발하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조직위는 “훈련 캠프에 도착한 뒤에는 코로나19 방지책에 따라 매일 검사한다”라고 했다.

호주 소프트볼 대표팀은 오는 5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올림픽 개막 전까지 총 23번의 연습 경기를 할 예정이다.

호주 소프트볼 대표팀은 올림픽 개막 2일 전인 7월 21일 후쿠시마 아즈마 야구장에서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2020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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