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팍타크로 대회, 오는 9일부터 열전 돌입... 고성서 대표 선발전 겸해
입력 : 2021.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오주영)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중등부 5팀, 고등부 18팀, 대학팀 및 일반부 19팀, 총 42팀 300여 명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및 리그로 운영된다. 또한,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 및 유망주 발굴을 위해 국가대표 선발전과 청소년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진행된다.

제32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는 동 대회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은 대회장 방문 3일 전 코로나19 검사(PCR 검사) 실시 후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코로나19 대응 방침을 통해 철저한 방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전 코트에 모두 선수들의 원활한 경기 진행과 심판 판정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초고속 카메라를 설치하여 진행될 예정이고, 윤태민 국가대표 팀닥터와 김지덕 국가대표 의무 트레이너의 위촉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부상·치료회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훈련해온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쳐, 개인에게는 국가대표라는 명예, 팀에게 영광을 안겨주기를 바라며, 모든 관계자분들께 특별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해 처음 전국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5년간 전국 규모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토대로 고성군은 세팍타크로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또한, 앞으로 많은 세팍타크로팀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고성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동 대회 기간 중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헐커스와 후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진=대한세팍타크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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