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인턴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트리플A로 강등됐다.
텍사스는 17일(한국시간) 부상자명단(IL)에 올라있던 투수 이안 케네디를 콜업하고, 양현종을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로 내려보냈다.
양현종은 올 시즌 스플릿 계약으로 텍사스에 입단했다.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어도 4월 빅리그 입성 기회를 잡았다. 양현종은 두 경기 불펜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나 0승 3패, ERA 5.59의 부진한 성적으로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양현종은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양현종은 마이너에서 선발로 뛸 것이다. 이닝을 충분히 소화할 예정이다. 그의 등판 기회가 줄어드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이 던지면서 감각을 찾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텍사스는 17일(한국시간) 부상자명단(IL)에 올라있던 투수 이안 케네디를 콜업하고, 양현종을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로 내려보냈다.
양현종은 올 시즌 스플릿 계약으로 텍사스에 입단했다.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어도 4월 빅리그 입성 기회를 잡았다. 양현종은 두 경기 불펜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나 0승 3패, ERA 5.59의 부진한 성적으로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양현종은 마이너에서 선발로 뛸 것이다. 이닝을 충분히 소화할 예정이다. 그의 등판 기회가 줄어드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이 던지면서 감각을 찾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