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창원] 양지용(23, 제주 팀더킹)이 페더급 챔프 이정영 동생 이정현(23, 쎈짐)을 꺾었다.
‘제주 파이터’ 양지용은 3일 오후 4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로드몰 ROAD FC 058 벤텀급 경기에서 이정현을 상대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MMA 전적 3전 3승을 쌓았다.
공이 울리자마자 이정현이 로우킥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정현이 뒷손을 내밀며 과감하게 들어가는 순간 양지용의 양훅 카운터가 제대로 꽂혔다. 이정현은 클린치로 공격 흐름을 끊었다.
경기 중반 닥터 체크 후 이정현은 과감한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양지용이 날카로운 카운터로 응수했다. 이후 이정현의 로블로 반칙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1라운드는 이정현의 과감한 러쉬와 양지용의 매서운 카운터가 돋보였다.
2라운드에도 이정현의 과감한 단발성 공격이 몇 차례 양지용의 얼굴에 들어갔다. 둘은 1라운드와 다르게 쉽사리 주먹을 내지 못했다. 종료 1분 전부터 둘은 몇 차례 공방을 주고받은 후 클린치 싸움을 했고, 종료 공이 울렸다. 승자는 양지용이었다.
▶플라이급 서동수(31, 팀 피니쉬) VS 김우재(29, MC BOX)
1라운드는 김우재의 압승이었다. 서동수를 번쩍 들어 3번이나 그라운드로 끌고 갔다. 2번의 그라운드 공방에서는 심판이 스탠드업을 외쳤다. 3번째에는 초크 그립을 잡았지만, 1라운드 종료 공이 울렸다. 2라운드 초반부터 김우재가 서동수를 넘겼고 무차별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60kg 계약 체중 김영한(30, JUST GRIP MMA) VS 최 세르게이(31, 아산 킹덤MMA)
초반 탐색전이 펼쳐졌다. 최 세르게이의 강력한 로우킥이 여러 차례 들어갔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김영한은 종료 10초 전 최 세르게이를 그라운드로 끌고 간 것에 만족해야 했다.
2라운드 최 세르게이의 로우킥이 빛을 발했지만, 김영한이 테이크 다운에 성공했다. 최 세르게이도 막판 김영한을 케이지 바닥으로 끌고 가며 맞불을 놨다. 종료 10초 전 최 세르게이가 레슬링에서 점수를 땄다. 승자는 타격과 레슬링에서 우위를 점한 최 세르게이였다.
▶페더급 이성수(34, 팀 코리아MMA) VS 박진(24, 팀 파시)
박진이 케이지 중앙을 점유했다. 스탠스를 바꿔가면서 로우킥으로 야금야금 점수를 따냈다. 이성수는 원투 카운터를 노렸다. 하지만 박진의 킥과 양훅이 강력했다. 1라운드 종료 전 박진의 강력한 뒷손이 이성수 얼굴에 들어갔다.
2라운드 이성수가 야심 차게 준비한 레슬링이 통했다. 박진을 여러 차례 그라운드로 끌고 갔다. 그러나 눌러 놓지는 못했다. 이후 박진이 타격으로 이성수를 압도했다. 둘은 종료 10초 전, 땅에 발을 붙이고 난타전을 펼치는 명장면을 만들었다. 심판은 타격에서 포인트를 따낸 박진의 손을 들어줬다.
[로드몰 ROAD FC 058 2부]
[-84kg 미들급 타이틀전] 황인수 VS 오일학
[무제한급 스페셜 매치] 김재훈 VS 금광산
[-84kg 미들급] 최원준 VS 임동환
[-65.5kg 페더급] 박해진 VS 오두석
[-70kg 라이트급] 박시원 VS 김태성
[로드몰 ROAD FC 058 1부]
[-61.5kg 밴텀급] 양지용 VS 이정현
-양지용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65.5kg 페더급] 이성수 VS 박진
-박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60kg 계약체중] 김영한 VS 최 세르게이
-최 세르게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57kg 플라이급] 서동수 VS 김우재
-김우재 2R 1분 45초 TKO승
사진=ROAD FC
‘제주 파이터’ 양지용은 3일 오후 4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로드몰 ROAD FC 058 벤텀급 경기에서 이정현을 상대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MMA 전적 3전 3승을 쌓았다.
공이 울리자마자 이정현이 로우킥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정현이 뒷손을 내밀며 과감하게 들어가는 순간 양지용의 양훅 카운터가 제대로 꽂혔다. 이정현은 클린치로 공격 흐름을 끊었다.
경기 중반 닥터 체크 후 이정현은 과감한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양지용이 날카로운 카운터로 응수했다. 이후 이정현의 로블로 반칙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1라운드는 이정현의 과감한 러쉬와 양지용의 매서운 카운터가 돋보였다.
2라운드에도 이정현의 과감한 단발성 공격이 몇 차례 양지용의 얼굴에 들어갔다. 둘은 1라운드와 다르게 쉽사리 주먹을 내지 못했다. 종료 1분 전부터 둘은 몇 차례 공방을 주고받은 후 클린치 싸움을 했고, 종료 공이 울렸다. 승자는 양지용이었다.
▶플라이급 서동수(31, 팀 피니쉬) VS 김우재(29, MC BOX)
1라운드는 김우재의 압승이었다. 서동수를 번쩍 들어 3번이나 그라운드로 끌고 갔다. 2번의 그라운드 공방에서는 심판이 스탠드업을 외쳤다. 3번째에는 초크 그립을 잡았지만, 1라운드 종료 공이 울렸다. 2라운드 초반부터 김우재가 서동수를 넘겼고 무차별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60kg 계약 체중 김영한(30, JUST GRIP MMA) VS 최 세르게이(31, 아산 킹덤MMA)
초반 탐색전이 펼쳐졌다. 최 세르게이의 강력한 로우킥이 여러 차례 들어갔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김영한은 종료 10초 전 최 세르게이를 그라운드로 끌고 간 것에 만족해야 했다.
2라운드 최 세르게이의 로우킥이 빛을 발했지만, 김영한이 테이크 다운에 성공했다. 최 세르게이도 막판 김영한을 케이지 바닥으로 끌고 가며 맞불을 놨다. 종료 10초 전 최 세르게이가 레슬링에서 점수를 땄다. 승자는 타격과 레슬링에서 우위를 점한 최 세르게이였다.
▶페더급 이성수(34, 팀 코리아MMA) VS 박진(24, 팀 파시)
박진이 케이지 중앙을 점유했다. 스탠스를 바꿔가면서 로우킥으로 야금야금 점수를 따냈다. 이성수는 원투 카운터를 노렸다. 하지만 박진의 킥과 양훅이 강력했다. 1라운드 종료 전 박진의 강력한 뒷손이 이성수 얼굴에 들어갔다.
2라운드 이성수가 야심 차게 준비한 레슬링이 통했다. 박진을 여러 차례 그라운드로 끌고 갔다. 그러나 눌러 놓지는 못했다. 이후 박진이 타격으로 이성수를 압도했다. 둘은 종료 10초 전, 땅에 발을 붙이고 난타전을 펼치는 명장면을 만들었다. 심판은 타격에서 포인트를 따낸 박진의 손을 들어줬다.
[로드몰 ROAD FC 058 2부]
[-84kg 미들급 타이틀전] 황인수 VS 오일학
[무제한급 스페셜 매치] 김재훈 VS 금광산
[-84kg 미들급] 최원준 VS 임동환
[-65.5kg 페더급] 박해진 VS 오두석
[-70kg 라이트급] 박시원 VS 김태성
[로드몰 ROAD FC 058 1부]
[-61.5kg 밴텀급] 양지용 VS 이정현
-양지용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65.5kg 페더급] 이성수 VS 박진
-박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60kg 계약체중] 김영한 VS 최 세르게이
-최 세르게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57kg 플라이급] 서동수 VS 김우재
-김우재 2R 1분 45초 TKO승
사진=ROAD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