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올림픽 도전’ 럭비 대표팀, 26일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1차전
입력 : 2021.07.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1923년 국내 럭비 도입 이후 약 100년만에 사상 첫 올림픽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럭비 7인제 대표팀의 공식 일정이 확정됐다.

2020 도쿄 올림픽 럭비 종목에 나서는 한국은 뉴질랜드, 호주, 아르헨티나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26일 오전 10시 뉴질랜드와 첫 경기를 치르고 같은 날 오후 6시 호주와 맞붙는다. 다음날인 27일 오전 10시에 아르헨티나와 격돌하며 사상 첫 올림픽의 조별리그를 마친다.

조별리그를 마친 후 27일 오후부터 순위결정전부터 결승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대한럭비협회는 박완용, 김광민, 김남욱, 김현수, 최성덕, 이성배, 이진규, 장성민, 장용흥, 장정민, 정연식, 코퀴야드 안드레진, 한건규 선수를 대표팀에 선발했다.

대표팀은 지난 6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20일까지 최종 담금질에 한다. 이후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현지로 출국한다.

사진=대한럭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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