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일본을 대표하는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24)가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가 될까.
23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올림픽 성화 주자로 오사카가 포함된 것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몇 번째 성화 봉송 주자가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닛칸스포츠’는 “최종 점화자가 될 수 있다”며 오사카가 성화대에 불을 붙이는 마지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사카는 아이티 출신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2018년 일본인 최초로 US오픈을 우승하는 등 US오픈과 호주오픈을 각각 2차례씩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최고의 테니스 선수다.
또한 혼혈로 인한 차별을 받아 일본 내에서 차별 반대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선수이기도 하다. ‘닛칸스포츠’는 “도쿄 올림픽은 평등과 다양성, 조화를 이념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오사카가 이에 들어맞기에 최종 주자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오사카는 이번 올림픽에 일본 국가대표로 여자 단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3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올림픽 성화 주자로 오사카가 포함된 것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몇 번째 성화 봉송 주자가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닛칸스포츠’는 “최종 점화자가 될 수 있다”며 오사카가 성화대에 불을 붙이는 마지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사카는 아이티 출신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2018년 일본인 최초로 US오픈을 우승하는 등 US오픈과 호주오픈을 각각 2차례씩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최고의 테니스 선수다.
또한 혼혈로 인한 차별을 받아 일본 내에서 차별 반대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선수이기도 하다. ‘닛칸스포츠’는 “도쿄 올림픽은 평등과 다양성, 조화를 이념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오사카가 이에 들어맞기에 최종 주자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오사카는 이번 올림픽에 일본 국가대표로 여자 단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