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국프로야구(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방출된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 크리스 힐번-트렌클 기자는 4일 “탬파베이 레이스가 지난주에 KBO에서 방출된 프레이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프레이타스는 2010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5라운드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됐다. 2017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처음 빅리그 무대를 경험했다.
이후 대부분 마이너리그에서 뛰며 10년간 타율 0.282 73홈런 OPS 0.812를 기록했다. 특히 2019년에는 타율 0.381, 출루율 0.461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프레이타스의 타격 능력을 눈여겨보던 키움은 지난 2월 총액 6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그는 KBO 리그에서 43경기 동안 타율 0.259 2홈런 14타점으로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키움은 프레이타스를 지명타자 위주로 활용하려고 영입했지만, 그를 포수로도 선발출전 시키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끝내 반등에 실패했다.
결국 지난 6월, 키움은 KBO에 프레이타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고 피츠버그로부터 내야수 윌 크레익을 새로 영입했다.
탬파베이에 입단한 프레이타스는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플로리다 콤플렉스 리그에 배정됐다. 그리고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탬파베이는 현재 포수가 부족하다. 40인 로스터에 포수는 마이크 주니노와 프란시스코 메히아 뿐이다. 프레이타스가 더럼에서 포수로 뛰며 그 뒤를 받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베이스볼 아메리카’ 크리스 힐번-트렌클 기자는 4일 “탬파베이 레이스가 지난주에 KBO에서 방출된 프레이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프레이타스는 2010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5라운드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됐다. 2017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처음 빅리그 무대를 경험했다.
이후 대부분 마이너리그에서 뛰며 10년간 타율 0.282 73홈런 OPS 0.812를 기록했다. 특히 2019년에는 타율 0.381, 출루율 0.461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프레이타스의 타격 능력을 눈여겨보던 키움은 지난 2월 총액 6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그는 KBO 리그에서 43경기 동안 타율 0.259 2홈런 14타점으로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키움은 프레이타스를 지명타자 위주로 활용하려고 영입했지만, 그를 포수로도 선발출전 시키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끝내 반등에 실패했다.
결국 지난 6월, 키움은 KBO에 프레이타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고 피츠버그로부터 내야수 윌 크레익을 새로 영입했다.
탬파베이에 입단한 프레이타스는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플로리다 콤플렉스 리그에 배정됐다. 그리고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탬파베이는 현재 포수가 부족하다. 40인 로스터에 포수는 마이크 주니노와 프란시스코 메히아 뿐이다. 프레이타스가 더럼에서 포수로 뛰며 그 뒤를 받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