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197’ 박효준,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행
입력 : 2021.08.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이 트리플A로 강등됐다.

피츠버그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효준을 구단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보낸다고 전했다. 박효준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마이클 차비스를 콜업했다.

박효준은 올 시즌 처음으로 빅리그에 입성했다. 지난 7월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첫 타석에 선 뒤,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데뷔 첫 홈런과 한 경기 3안타를 치며,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7경기 동안 20타수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결국 박효준은 타율 0.197 1홈런 5타점 OPS 0.558을 기록하고, 트리플A로 강등됐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이 아니기에 박효준이 트리플A에서 다시 타격감을 되찾는다면, 메이저리그로 다시 콜업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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