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래리 로스차일드 투수 코치를 경질했다.
샌디에이고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24일(한국시간) ‘MLB.com’과 인터뷰에서 “로스차일드 코치와 이별하기로 했다. 2년간 팀에 큰 힘이 됐다. 그의 경험과 노력, 헌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팅글러 감독은 “하지만 마운드에서 균열이 있었고, 마운드에서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했다. 36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며 경질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투수 친화적은 펫코파크를 씀에도, 메이저리그 선발 평균 자책점 17위로 ERA 4.37을 기록 중이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과 크리스 패댁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고, 아드리안 모레욘과 마이클 바에즈는 토미 존 수술로 시즌 아웃당했다. 그리고 디넬슨 라멧은 부상 복귀 후 불펜으로 보직을 이동했다.
이 부상을 투수 코치 탓으로 돌리기는 어렵지만, 7월 초 ERA 2.47을 기록했던 좌완 라이언 웨더스는 5.27까지 뛰어올랐다. 또, 블레이크 스넬은 개인 통산 가장 나쁜 ERA인 4.82를 기록 중이다.
팅글러 감독은 “최근 팀 성적 부진 때문에 투수코치를 경질한 것이 아니다. AJ 프렐러 단장과 긴 시간 동안 고민했다”고 말했다.
한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와 6.5경기 차이로 앞서던 샌디에이고는 최근 10경기 동안 2승만을 거두며, 최악의 부진을 하고 있다. 이 사이 3위였던 신시내티 레즈가 치고 나가면서 2위를 내주고 말았다.
로스차일드 코치는 2020년 시즌 시작 전 팅글러 감독과 함께 샌디에이고 코치진에 합류했다. 그는 2011년부터 9년간 뉴욕 양키스 코치로 활동했고, 탬파베이 레이스 창단 때 3시즌 간 감독을 맡기도 했다.
한편, 로스차일드가 떠난 자리에는 벤 프리츠 불펜 코치가 임시로 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24일(한국시간) ‘MLB.com’과 인터뷰에서 “로스차일드 코치와 이별하기로 했다. 2년간 팀에 큰 힘이 됐다. 그의 경험과 노력, 헌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팅글러 감독은 “하지만 마운드에서 균열이 있었고, 마운드에서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했다. 36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며 경질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투수 친화적은 펫코파크를 씀에도, 메이저리그 선발 평균 자책점 17위로 ERA 4.37을 기록 중이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과 크리스 패댁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고, 아드리안 모레욘과 마이클 바에즈는 토미 존 수술로 시즌 아웃당했다. 그리고 디넬슨 라멧은 부상 복귀 후 불펜으로 보직을 이동했다.
이 부상을 투수 코치 탓으로 돌리기는 어렵지만, 7월 초 ERA 2.47을 기록했던 좌완 라이언 웨더스는 5.27까지 뛰어올랐다. 또, 블레이크 스넬은 개인 통산 가장 나쁜 ERA인 4.82를 기록 중이다.
팅글러 감독은 “최근 팀 성적 부진 때문에 투수코치를 경질한 것이 아니다. AJ 프렐러 단장과 긴 시간 동안 고민했다”고 말했다.
한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와 6.5경기 차이로 앞서던 샌디에이고는 최근 10경기 동안 2승만을 거두며, 최악의 부진을 하고 있다. 이 사이 3위였던 신시내티 레즈가 치고 나가면서 2위를 내주고 말았다.
로스차일드 코치는 2020년 시즌 시작 전 팅글러 감독과 함께 샌디에이고 코치진에 합류했다. 그는 2011년부터 9년간 뉴욕 양키스 코치로 활동했고, 탬파베이 레이스 창단 때 3시즌 간 감독을 맡기도 했다.
한편, 로스차일드가 떠난 자리에는 벤 프리츠 불펜 코치가 임시로 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