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타점왕 도전’ 아브레유, AL 이달의 선수 선정
입력 : 2021.09.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시카고 화이트삭스 프랜차이즈 스타 호세 아브레유가 아메리칸리그(AL) 8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브레유가 AL 8월 이달의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0년 8월 이달의 선수상도 받은 바 있는 아브레유는 올 시즌에도 8월 맹타를 이어갔다. 8월 한달 간 112타수 37안타 타율 0.330 10홈런 25타점 OPS 1.043을 기록했다. 이번 수상으로 개인 4번째 수상을 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위해 쿠바에서 망명한 아브레유는 2014년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8년 연속 두 자리 수 홈런, 신인왕 1회, AL MVP 1회, 올스타 3회, AL 실버 슬러거 3회 등으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발돋움했다.

또 올 시즌 102타점으로 메이저리그 타점 순위 전체 1위로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타점왕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로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C.J. 크론이 수상했다. 그는 8월 한 달간 타율 0.387 11홈런 34타점 OPS 1.291로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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