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재기를 노리던 훌리오 테헤란(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 결국 시즌을 마감했다.
디트로이트 AJ 힌치 감독은 6일(한국시간) ‘디 애슬래틱’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테헤란이 시즌 아웃됐다. 그는 올 시즌 다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최근 재활 투구에서 여전히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자신의 공을 뿌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테헤란은 200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했고, 2011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13년 14승을 거두며 팀에 에이스로 거듭났고, 6년 연속 개막전 선발을 맡기도 했다.
2020년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경력을 이어갔다. 하지만 애틀랜타에서 11시즌 동안 평균 191이닝을 소화하던 테헤란의 모습은 없었다. 부상으로 31.1이닝만을 투구하며 1승도 거두지 못했고 4패 ERA 10.05로 크게 부진했다.
올 시즌 테헤란은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40인 로스터에 들면 300만 달러를 받고 20경기 이상 등판하면 100만 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었다.
테헤란은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빅리그로 돌아왔다. 지난 4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경기에 올라 5이닝 1실점 3탈삼진을 기록해 디트로이트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테헤란은 경기 후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재활을 이어갔지만, 60일짜리 IL로 변경됐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1년 계약을 맺은 테헤란은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로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빅리그 11년 차 테헤란은 1396.1이닝을 소화, 78승 77패 ERA 3.80 1,184탈삼진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트로이트 AJ 힌치 감독은 6일(한국시간) ‘디 애슬래틱’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테헤란이 시즌 아웃됐다. 그는 올 시즌 다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최근 재활 투구에서 여전히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자신의 공을 뿌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테헤란은 200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했고, 2011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13년 14승을 거두며 팀에 에이스로 거듭났고, 6년 연속 개막전 선발을 맡기도 했다.
2020년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경력을 이어갔다. 하지만 애틀랜타에서 11시즌 동안 평균 191이닝을 소화하던 테헤란의 모습은 없었다. 부상으로 31.1이닝만을 투구하며 1승도 거두지 못했고 4패 ERA 10.05로 크게 부진했다.
올 시즌 테헤란은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40인 로스터에 들면 300만 달러를 받고 20경기 이상 등판하면 100만 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었다.
테헤란은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빅리그로 돌아왔다. 지난 4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경기에 올라 5이닝 1실점 3탈삼진을 기록해 디트로이트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테헤란은 경기 후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재활을 이어갔지만, 60일짜리 IL로 변경됐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1년 계약을 맺은 테헤란은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로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빅리그 11년 차 테헤란은 1396.1이닝을 소화, 78승 77패 ERA 3.80 1,184탈삼진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