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2연승을 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8-5로 승리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선발투수로 베테랑 애덤 웨인라이트를 내세웠다. 하지만 웨인라이트는 1회부터 만루 기회를 허용하며 크게 흔들렸고, 결국 타이론 테일러에게 그랜드슬램을 맞았다.
웨인라이트는 4이닝만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김광현에게 넘겼다. 김광현은 9일 만의 등판으로 고전했다. 선두타자 애드리안 하우저를 볼넷, 윌리 아다메스에게 안타,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김광현은 후속타자 두 명을 범타 처리하면서 이닝을 정리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매니 피냐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포함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면서 이날의 투구를 마쳤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김광현이 내려간 후 빅이닝을 맞이했다. 폴 골드슈미트의 좌중간을 넘기는 투런포 포함 대거 4점을 뽑아내면서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8회 2점, 9회 골드슈미트가 멀티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추가 3점을 내며 8-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세인트루이스는 12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3위와의 격차를 5경기까지 늘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인트루이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8-5로 승리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선발투수로 베테랑 애덤 웨인라이트를 내세웠다. 하지만 웨인라이트는 1회부터 만루 기회를 허용하며 크게 흔들렸고, 결국 타이론 테일러에게 그랜드슬램을 맞았다.
웨인라이트는 4이닝만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김광현에게 넘겼다. 김광현은 9일 만의 등판으로 고전했다. 선두타자 애드리안 하우저를 볼넷, 윌리 아다메스에게 안타,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김광현은 후속타자 두 명을 범타 처리하면서 이닝을 정리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매니 피냐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포함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면서 이날의 투구를 마쳤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김광현이 내려간 후 빅이닝을 맞이했다. 폴 골드슈미트의 좌중간을 넘기는 투런포 포함 대거 4점을 뽑아내면서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8회 2점, 9회 골드슈미트가 멀티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추가 3점을 내며 8-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세인트루이스는 12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3위와의 격차를 5경기까지 늘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