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6연승을 질주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선발로 김광현 대신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린 제이크 우드포드를 내세웠다. 우드포드는 5.1이닝 6피안타 2실점 2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지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타선에서는 3회 폴 골드슈미트가 솔로홈런으로 앞서 갔지만, 키건 톰슨과 알버트 알조레이에게 6이닝을 꽁꽁 묶이며 고전했다.
하지만 8회 해리슨 베이더가 로완 윅을 상대로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9회에는 역전에 성공했다. 앤드류 키즈너가 볼넷으로 선두타자 출루했고, 라스 눗바의 내야 안타로 득점기회를 잡았다. 이후 골드슈미트가 고의사구로 출루하며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상대투수 코디 호이어가 폭투를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타일러 오닐의 땅볼로 한점 더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말 지오바니 가예고스는 볼넷 2개를 내주면 크게 흔들렸지만,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승리로 16연승을 달리며 구단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추가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에 올라있는 세인트루이스는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한편, 26일 구원승을 거두고 시즌 7승을 올린 김광현은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인트루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선발로 김광현 대신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린 제이크 우드포드를 내세웠다. 우드포드는 5.1이닝 6피안타 2실점 2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지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타선에서는 3회 폴 골드슈미트가 솔로홈런으로 앞서 갔지만, 키건 톰슨과 알버트 알조레이에게 6이닝을 꽁꽁 묶이며 고전했다.
하지만 8회 해리슨 베이더가 로완 윅을 상대로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9회에는 역전에 성공했다. 앤드류 키즈너가 볼넷으로 선두타자 출루했고, 라스 눗바의 내야 안타로 득점기회를 잡았다. 이후 골드슈미트가 고의사구로 출루하며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상대투수 코디 호이어가 폭투를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타일러 오닐의 땅볼로 한점 더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말 지오바니 가예고스는 볼넷 2개를 내주면 크게 흔들렸지만,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승리로 16연승을 달리며 구단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추가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에 올라있는 세인트루이스는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한편, 26일 구원승을 거두고 시즌 7승을 올린 김광현은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